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보령 원산도 [2015.07.24]      [이미지만보기]


재미있는 여름휴가


원래는 마눌님이랑 청산도로 조용하게 다녀올 계획이였는데

그래도 여럿히 가는 게 재미있을 거 같아서 몇명을 꼬시는데 성공해서 가까운 서해 원산도로 3박 4일 다녀왔네요~

전날밤 대천에 도착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민박을 하고

아침 일찍 처음 가본 원산도로 약 25분 배를 타고 들어가 보니 장마철이라 그런지 섬 전체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맘에 드는 곳을 찾아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해먹고

바닷가에서 조개도 캐고 낚시도 해보는데 낚시로는 잡고기 입질도 없네요.

밤시간 꽃게도 잡고 이것저것 놀거리로 시간을 보내고 배가 꺼지면 먹고 배부르면 자고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무엇보다 바다를 좋아하는 마눌님이 좋아하니까 오기를 잘했구나 생각도 들고 비싼 비용 안들이고 몇일 잘 놀고 왔네요~^^




전날밤 대천에 도착해서 유치 각설이공연도 잠시 보고~




마눌님이랑 단짝친구랑 한방~^^




맛있는 해물탕으로 ~ 한잔하고 (70.000원인데 그런대로 괜찮네요)




알이꽉찬 꽃게도 있고..




다음날 아침 원산도행 배가들어옵니다




맆스틱바른 갈매기 ^^




새우깡으로 갈매기 꼬시기 ^^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약 25분 원산도로 갑니다




바로 앞에 효자도 평온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콩국수로 허기를 달래고..




이틀묵을 방가로 하루에 100.000원인데 이틀에 150.000원으로 쇼부쳤네요~^^




솔밭도 있고 평온하니 좋습니다




드넓은 모래사장도 좋고..




바닷가에는 이런 어패류가 지천입니다




제법 큰 조개도 잡히고




일단 소라숙회로 달립니다~^^




시원하니 술술 들어갑니다 ^^




원투낚시를 해보는데 잡고기 입질도 없네요




저녁메뉴로 갈비도 구워먹고




아침에는 갈치조림 바지락탕으로 속풀이를 합니다~^^




오후시간에 주백님도 들어오고~




들물에 또 낚시를 해보는데 볼락 새끼 한마리로 땡..^^




밤시간 길거리에서 잠깐주은 게




언니들이 재법 쓸만한 조개도 많이캤네요~^^




낮시간 특별식으로 탕수육도 만들어주고..




잠깐 사이에 개눈을 감추네요~^^




현지민들은 안먹는다는데 튀겨놓으니까 역시 인기가좋네요~




얼음소주 대기중~^^




제법 쓸만한 조개도 모래밭에서 나옵니다




돌틈에서 딴 애기고동무침




조개캐는 언니들 밤낮을 안가립니다~^^




물속에까지 들어가서 조개캐는 중~^^




점심은 비빔국수로~




酒선생님의 합류로 낮부터 붕어댑니다~^^




밤중에 바다에서 뜰채로 게장용 꽃게도 잡고..




깨끗하고 한적하니 정말 좋은곳이네요




마지막날 철수길에 보령의 황룡암 계곡입니다




계곡물이 얼음이네요




건조 생선찜으로~




뒷풀이 깔끔하게 하고 실려왔네요~^^


[원산도 안내]

*.. 대천항에서 논스톱 약 25분소요

*.. 요금 차량 9인승 기준 22,000원 편도

*.. 여객요금 성인기준 4,950원 편도

*.. 배편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 대천항 여객선터미널 ☎ 041) 934 - 8772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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