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청권 계곡지 [2015.07.01++]      [이미지만보기]


찌맛 손맛 끝내주네요~^^


전날 때이른 물놀이로 가게 식구들 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실컷먹고 놀다가

담날 오전까지 그로기 상태로 있다가 원래는 2박으로 놀다가 올 생각이였으나

그러다가는 살아서 못올거 같아서 계획보다 하루일찍 돌아와서 컨디션이 좀 나아진거 같아서 낚시를 가기로 한다~^^

벌써부터 통신원들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근교의 신생저수지에서 8치에서 턱걸이급이 곧잘 나오는다는 소식에

500여m 강행군을 결심하고 손수레도 구입을하고 해질녘에 도착을 해보니

평일이라서인지 몇명의 꾼들만이 낮낚시를 즐기고 있고 한가한 편이다.


초입에도 낚시자리가 있지만 다른 꾼들의 방해가 거의없는 최상류권 석축으로 낑낑대고 손수레를 끌고가니 육수가 흐른다~^^

정해진 포인트가 없고 석축으로 이루어진 돌바닥 포인트라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수심을 체크하는데

미리 알고 있었지만 4m권을 상회한다.

물색은 수돗물 수준으로 맑아서 붕어가 나올까 의아심이 들었지만

몇달째 이곳에서만 낚시를 한 동생의 말을 듣고 해가지기 전에 대편성를 마치고

초저녁 붕어의 입질을 기다리는데 의외로 20여분만에 3.6대의 찌가 꿈뻑하더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오른다.

잠시 찌오름에 감탄을 하고 챔질을 하니 묵직한 손맛이 느껴지고 이리저리 째기 시작하면서 잘생긴 9치급이 나와준다~

깊은 수심의 영향으로 찌맛 손맛이 끝내준다~^^




전날밤 가게 식구들이랑 운일암 반일암으로 야유회를 갔네요~^^




이것저것 실컷먹고 선수전원이 삐리리됐네요~^^




酒당 마눌님의 기발한 현장 이슬이잔~^^




다음날 오후 손수레를끌고 어디론가 갑니다




거리가 500여m 손수레없이는 못갑니다~^^




담수 2년차 깨끗하고 이쁜 계곡지입니다




낚시터의 잡상인같네요~




초저녁 보름달이 쟁반이네요




초저녁에 입질이 들어와서 쫄쫄굶고 11시가 되서야 저녁을 라면으로~^^


초저녁에 입질이 들어오니 밥먹는거도 미루고 낚시에 집중을 하고 기다리는데 또 입질에 8치급이 나오고

오늘밤 대박을 예감하고 집중해 보는데 오후 10시가 넘어가니 입질이 뜸하다.

잠시 허기를 달래고 자정까지 기다려봐도 입질이 없어서 새벽시간대를 노려보기로 한다.

잠시 쉬고 새벽 5시무렵에 나오니 미끼를 달아던지고 얼마 후 바로 또 입질이 들어온다.

옆자리에 채말어님도 붕어를 잡아내고 새벽시간 반짝 피크타임인듯 하더니

오전 7시가 넘어가니 또 거짓말처럼 입질이 뚝 끊어진다.

밤사이 수위 상승으로 한번 후퇴를 했는데 또 잠수직전이라 욕심없이 이쁜 붕어도 봤겠다 철수를 하기로 하고

만수위시 옥내림 권법으로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보기로 한다~!




제방이 아닌 최상류 지점에 낚시자리입니다




새벽하늘이 이뻐서~




노조사님 새벽낚시중이네요




새벽낚시중인 채말어님




제망이 아니라 최상류권입니다




박프로도 새벽에 붕어를 잡아냅니다




이쁜 9치급이네요




대편성. .2.9 ~ 3.6칸대까지 5대 수심 4m권 지렁이.섬유질 미끼




아침시간 한수 걸어내는 채말어님




물색이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계속되는 오름수위로 잠수직전입니다




윗저수지 무너미입니다




제방은 윗저수지 제방이자 아래저수지 최상류권입니다




살림망에 몇마리의 붕어가 들어있네요




담수 2년차 이런 붕어가 나오네요~ 8치 9치급




잘생긴 계곡지 붕어입니다




중류권의 모습.. 만수위에 1m정도 남았네요




또 손수레를 끌고 500여m 철수합니다~^^




꼬불꼬불 멀기도 하네요~^^




입큰붕어에서 오래 활동했던 이부장님이 서구 도마동 배제대 인근에 샾을 오픈 중이네요~




아담하니 깔끔합니다




모든 소품도 준비완료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실속이있네요




붕어밥도 다양하게 준비완료입니다~^^


[충청권 계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7월 1일(수) 19시 - 2일(목) 08시

* 장 소 : 충청권 계곡지

* 날 씨 : 맑음 바람 약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채말어님

* 수면적 : 약 2만여평의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80% 정도

* 포인트 : 최상류권

* 수 심 : 4.0m권 내/외

* 미 끼 : 백색가루.곡물류 미끼

* 낚싯대편성 : 2.9 ~ 3.6칸대 까지 5대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RT좌대 받침틀

* 조 과 : 9치급 외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붕어6호 양바늘채비

※ 당부의 말씀... 최근들어 붕어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밤.낮 할거없이 낚시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낚시인들이 많이 몰리고 쓰레기가 늘어나면 분명 얼마안가서 낚시를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출조시 낚시인들이 많을 때는 다른 곳을 택하고 조용할 때 다시 찾는다면 좋겠다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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