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대호만 해창수로 [2015.04.26+]      [이미지만보기]


멋진 찌올림


대호만 해창권을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해창권에 금요일 밤 8시경에 도착을 해 보니

여기저기서 떡붕어들이 뒤집으면서 산란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조행은 아마도 4 - 5년만에 찾은 포인트가 나름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포인트 도착과 함께 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부터 일단 정리합니다.

청연님과 함께 주변정리를 마친 후 갈대포인트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밤에 도착해서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지렁이 미끼를 사용해 봅니다.


밤 9시경.

찌가 다 올라 온 것을 늦게 보고 챔질을 하는 통에 대도 못세우고 터져 버렸습니다.

밤낚시에 입질이 한두번 정도 들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섬유질 미끼를 사용한 쳥연님이 45센티 떡붕어를 걸어서 가슴을 벌렁거리게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동틀 무렵에 지렁이 미끼에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는 것을 챔질해서 월척의 얼굴을 봅니다.

오전 7시경 또 한수의 월척을 걸어서 손맛을 보았습니다.

튼튼한 갑옷을 입은 해창수로 월척.

이 느낌 때문에 대호만을 찾아 오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양배님도 오고 딸피님도 도착을 해서

각자의 포인트에서 또 다시 토요일 밤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밤에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이미끼 저미끼 모두 써 보았지만 토요일 밤은 재미 없는 밤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오전 타임에 양배님도 9치급을 걸어 내었고, 딸피님도 9치급 한수 얼굴을 봅니다.

2박 3일간 5년 전 추억을 생각하면서 이틀밤을 보낸 해창수로.

멋진 월척의 얼굴도 보고 얼굴도 못보고 터져 버린 세번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아쉬운 철수를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니 다녀 가신 듯 출조 후 주변정리를 깨끗히 하는 멋진 낚시인이 됩니다.




대호만 해창수로입니다




금요일밤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동틀 무렵에 월척을 걸어 내었습니다




꽃보다 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양배님 입니다




분위기 예술입니다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습니다




입질은 동틀 무렵에 집중됩니다




밤 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청연님이 걸어 낸 45cm급 떡붕어입니다




여유만만 양배님입니다




청연님의 아침낚시 모습




함께하면 기분좋은 양배님입니다




오전에 한 수 손맛을 봅니다




우리들의 아지트




지역 쓰레기봉투는 이제 필수입니다




계측해 봅니다




혼자 뽐내 봅니다




주변정리는 확실히 합니다




모두 고향으로 보냈습니다


[대호만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월 24일(금) - 26일(일)

* 장 소 : 충남 대호만 해창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미 끼 : 지렁이, 새우, 섬유질 떡밥

* 조 과 : 월척 2수, 9치 2수, 떡붕어 45cm 1수

* 동 행 : 청연님, 양배님, 딸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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