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진전 성대지 [2015.03.29]      [이미지만보기]


힘든 주말꾼


주말이 되면 같이 출조하는 맨꽝님 덕분에 출조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맨꽝님은 주말에만 출조를 해야 하는데 조건이 많이 까다로운편 입니다.

일단 사람이 없어야 하고 물이 깨끗해야 하고 붕어도 좀 나와야 하는 곳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민서가 같이 올 경우는 민서가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찾기는 주말에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출조지를 고민하다가 고삼지 노지가 어떨까 하고 고삼지를 둘러 보니

노지포인트 좋은 곳은 조사들로 가득합니다.

고삼지가 안될 것 같아서 인근 소류지에 갔더니 그곳도 조사들이 계속 들어 옵니다.

안성천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이곳도 포인트 마다 조사들로 가득합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가다 보니 진천의 성대지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일단 사람이 없습니다.


물색은 어느정도 괜찮아 보였지만 붕어 얼굴 보기는 힘들어 보였지만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마눌님이 그냥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자고 합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나서 필자도 내림대 한대를 펴 봅니다.

낮시간 지렁이에 잡고가만 간간히 건드리고 내림낚시에는 피래미만 나옵니다.

맨꽝님도 도착하고 권프로님도 도착을 해서 밤낚시를 기대해 보았지만

밤 10시경 떡밥에 붕어 얼굴만 보고는 생미끼에는 아침까지 말둑입니다.

오전낚시도 될 것 같지 않아서 초평지 상류권으로 이동을 해서 농공단지 둠벙에서 수초낚시를 시도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수초낚시를 해 보았는데 겨우 붕어 두마리 얼굴 보고는 철수를 했습니다.

붕어가 좀 나온다는 곳은 왜 그리 사람들이 많은지 실제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힘들어 지는 주말출조

다음주 고민이 벌써부터 되는 것 같습니다.

주중에 열심히 일한 당신이 떠 날 곳이 항상 걱정되는 주말꾼의 비애입니다.




주말 사람없는 곳을 찾았습니다




멋지게 대편성은 했는데 꽝칠 기분입니다




내림낚시도 도전해 봅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권프로님 포인트 입니다




맨꽝님 포인트 입니다




밤 10시경 딸랑 한마리 나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초평지 상류권으로 아침에 이동을 했습니다




수초낚시에 붕어 얼굴을 봅니다




마눌님 꽝쳐서 기분이 별로 입니다




맨꽝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봄이 완연해 집니다


[성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3월 28일(토) - 29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 진전 소재 성대지

* 수 심 : 2 - 3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지렁이, 떡밥, 새우, 옥수수

* 동 행 : 맨꽝님, 권프로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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