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소류지 [2015.02.25]      [이미지만보기]


추위속에 대물


아직은 이른 시기라 충청 내륙지방에 밤낚시는 어려운 시기다.

필자도 이 시기에는 남도지방이나 충청 서쪽으로 주로 낚시를 다니는데

가까운 소류지에 준설계획으로 수위가 낮아져서 낮낚시에 대물붕어가 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낮시간에 시간을 내서 미리 살펴보니 상류권은 다 들어나있고 계속해서 배수 중이다.


수심층도 제방권 제일 깊은 곳이 1m 권 안밖으로 배수가 많이 되있다.

낮시간 대편성을 해두고, 밤 9시무렵에 도착하니 기온도 쌀쌀하고,

분위기가 쌔하니 붕어가 나올거 같지않은 느낌이다~^^

낮시간부터 열심인 왕자붕어님, 으른님도 입질을 못보고 열심히 낚시 중이다~

늦은 시간 필자도 채비를 정비하고, 입질이 들어오면 좋고, 안오면 말고, 하는 편한 마음으로 기다려보기로 하는데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손이시리고 한기가 느껴진다~


지루함이 느껴질 무렵 왕자붕어님이 대물붕어를 한마리 잡아내고나니 다시 기대감으로 버티기에 들어가보지만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찌의 움직임은 없고 춥기는 하고 해서 밤낚시는 포기를 하기로 하고,

아침시간대에 한가닥 기대를 해보기로하고 쉬었다가 나와보니

꼬박 날을샌 왕자붕어님 으른님도 밤사이 입질볼 일이 없었단다~^^

잠시 아침 낚시를 해보는데 두어시간 모두다 입질을 보지못하고,

밤사이 추위속에 나와준 이쁜 붕어로 만족을 하고, 봄철 준설이 끝나고 만수위를 기다려봐야겠다~!




썰렁한 소류지모습입니다.




수의가 엄청 내려갔습니다.




우측권




상류권




저수위로 제방권에 자리했습니다.




대편성.. 2.5 ~ 4.0칸까지 10대, 수심 1.2m권 내/외, 지렁이 백색가루미끼




낮시간 대편성 중인 으른님입니다.




꼬박 의자에 앉아서 날을 새네요~




아침 7시무렵 영하권입니다.




물도 얼고 떡밥도 얼고~




좋은 포인트가 몇군데있는 우측권




수위가 많이 내려간 제방권 상류권의 준설계획으로 배수 중입니다.




토사가 많이 밀려온 상류권입니다.




만수위 특급포인트입니다.




꼬박 날을 새더니 자냐~^^




앞으로 3~4일정도면 물이 마르게 생겼네요.




서울에서 잽싸게 날아온 왕자붕어님입니다~^^




유일한 붕어 왕자붕어님 서울에서 와서 밥값했습니다~^^




37cm에 육박합니다.




이쁜 소류지 대물붕어입니다.




등 지느러미도 대물스럽습니다.




기분이 별로인가보네요~^^


[충북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2월 23일(월) 21시 - 24일(화) 08시

* 장 소 : 충북권 소류지

* 날 씨 : 흐림 (아침최저기온 영하2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완자붕어님 으른님

* 수면적 : 약 3천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40% 정도

* 포인트 : 제방권

* 수 심 : 1m권 내/외

* 미 끼 : 지렁이 . 백색가루 미끼

* 낚싯대편성 : 2.5. ~ 4.0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RT좌대 받침틀

* 낚싯대: DIF 겔럭시X

* 조 과 : 37cm급 한마리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2바늘 채비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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