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음성권 소류지 [2015.01.24]      [이미지만보기]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힘들다 힘들어!


봄날 같이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얼음타기가 조심스러운 시기입니다.

얼음이 튼튼한 곳을 찾다 보니 산속의 소류지가 기억이 납니다.

그곳은 얼음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어지기에 토요일 아침 일찍 그 소류지를 찾아 갑니다.


길가에 차를 놓아두고 짐을 들고 100미터 정도 가면 제방이 나옵니다.

제방권에서 바라 본 소류지는 한눈에 봐도 얼음이 튼튼해 보입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위해서 얼음구멍을 뚫어 보는데 얼음 두께가 40센티 정도되어 보입니다.

헉! 소리가 정로 나옵니다.

한구멍 뚫는데 허리를 몇 번이나 폈다가 다시 구멍을 뚫어야 했습니다.

도전히 안될 것 같아서 누군가가 며칠 전에 뚫어 놓았던 구멍을 빌려 사용했습니다.

늦게 도착한 권프로님도 한구멍 뚫는데 생 고생을 합니다.

겨우 자리를 잡고, 낚시에 임해 보는데 마눌님이 기분좋게 첫 수를 붕어를 걸어 내었는데

그 이후로 구구리의 성화에 정말 맛이 갑니다.

꼴깍 지렁이를 삼켜 버린 구구리를 죽이지 않고 바늘을 빼려고 하니 짜증이 제대로 나는 것 같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싶어도 얼음이 너무 두꺼워서 옮길 수가 없습니다.

그냥 구구리한테 당하면서 자리를 고수해 보았지만

오후 시간에 잔씨알 붕어 두마리 더 나오고 마감을 합니다.

즐거운 낚시가 힘든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충북 음성군 소재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마눌님의 대편성 모습




첫수에 기분좋은 붕어가 나왔습니다.




필자도 대편성을 했습니다.




권프로님 얼음구멍 뚫는데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오늘은 붕어를 잡아 보길 기대해 봅니다.




지렁이 먹은 작은 구구리를 큰 구구리가 물고 나왔습니다.




드디어 올해 얼음낚시에서 처음 붕어를 보는 권프로님입니다.




정사장님은 낚시에 관심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얼음두께가 거의 40센티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경상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뎅탕으로 속을 녹여 봅니다.




입질은 많이 하는데 구구리만 나옵니다.




철수시 얼음집을 봅니다.




그래도 얼굴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연방생을 도와주었습니다.


[음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월 24일(토)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충북 음성 소재 소류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권프로님, 정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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