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화성권 각지 [2014.12.14]      [이미지만보기]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붕어 얼굴보기


토요일날 꽝을 치고 나니 일요일 출조가 더욱 걱정이 됩니다.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했고,

빙질은 어느정도 괜찮아 질 것 같아서 호곡리권으로 출조를 감행해 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비봉에서 아침을 먹고 나서 기온을 체크해 보니 영하 10도를 가리킵니다.

서신쪽 둠벙으로 가려 하다가 붕어 얼굴을 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길이 좋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호곡리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호곡리권에 도착하니 역시나 길 상태가 아주 험악합니다.

험한 길을 미끄러지면서 들어갔는데 얼음상태가 불량해서 다시 험한 길을 나왔고,

마침 대호킹님이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차를 끌고 들어 갔는데

아침시간에는 길이 얼어서 들어 갈만 했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권이라고 해서 걱정없이 들어가서 낚시를 해 보았는데

갈대수초 앞에서 간간히 붕어들이 입질을 해주는데 완전히 낱마리 수준입니다.

차가운 날씨는 낮시간이 되면서 포근해 지는 것 같았고,

점심을 먹고 차 바퀴가 있는 곳의 땅을 밟아보니 미끄덩하고 미끌어 집니다.

자칫하다간 차가 미끌어져 빠질 것 같아서 철수를 했고,

차를 끌고 나오는데 차가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미끌 미끌 미끌어지면서 겨우 안전한 곳으로 차를 끌고 나왔지만

다시는 이런 낚시는 하고 싶지 않은 느낌입니다.


붕어 얼굴은 그나마 몇마리 보았지만 차 상태는 완전 엉망인 상태입니다.

이런 곳은 정말 길 상태를 파악 잘 하고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차가 미끌어지면 많은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더 추워져서 길이 녹지 않을 정도가 될 때나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출조하는 얼음낚시가 되길 권합니다.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돌아 다닙니다.




대호킹님의 대편성 모습




마눌님의 대편성 모습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입질이 없어서 포인트를 옮겨 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잔씨알 한수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대호킹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맨꽝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귀한 붕어얼굴입니다.




마눌님도 꽝은 면했습니다.




포인트를 또 옮겨 봅니다.




오후시간에 입질이 없습니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는 짱인데 붕어 얼굴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올 얼음낚시에서 가장 많이 잡은 것 같습니다.




아직 큰씨알 붕어들은 움직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쁜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화성권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14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 소재 각지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황금추 얼음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맨꽝님, 대호킹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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