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붕어야 어딨니!
얼음판이 약해 질라 싶으면 주말에 강한 한파로 인해
다시 얼음을 탈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지난 주 토요일 아침에 일찍 화성소재 삼존리권으로 얼음을 뚫으로 갔습니다.
안전한 빙질을 찾아서 수초쪽과 맨바닥을 공략해 보았는데
전날 내린 눈 때문인지 전혀 입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참 올해 얼음낚시가 힘든 것 같습니다.
삼존리권에서 입질이 없어서 마도수로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도수로의 경우 빙질이 튼튼한 상태였고,
연안부터 중앙까지 나누어 얼음구멍을 파 보았지만 이곳에서도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후시간 또 다른 둠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부들수초와 맨바닥을 또 나누어 공략을 해 보았지만
눈알만 달려 있는 붕애 한수가 얼음구멍 100개 이상을 뚫고 만난 첫 붕어입니다.
변더스러운 기온과 계속해서 내려지는 눈으로 인해
올해 얼음낚시는 고생만 하는 얼음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 운동한다샘 치고 계속 구멍을 뚫어 볼 것 입니다.
얼음속에서 구멍을 뚫고 나오는 멋진 그님을 만날때 까지 계속 얼음판을 누벼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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