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화성권 수로 [2014.12.09]      [이미지만보기]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름값을 못하네요


평택호로 물낚시를 가야 하나

화성권으로 얼음낚시를 가야 하나

남녘으로 생미끼 낚시를 가야 하나

참으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남녘에서는 한두마리 붕어 소식이 들려 오는데

그곳을 믿고 가기에는 시간과 경비가 아까울 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영상의 기온이라고 했지만

한 번 얼기 시작한 얼음은 금방 녹지 않기 때문에 아침 일찍 화성권 답사에 나서 봅니다.

화성권의 수로와 각지들을 둘러 보면서 열심히 답사를 해 본 하루지만

확실치 않은 빙질.

4 - 5센티의 빙질은 얼음을 혼자 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여럿이서 같이 하기에는 아직은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부들수초 갈대수초 말풀수초대를 돌아다니면서 발목메기도 한 번 잡아 보는 경험도 해보았는데

정작 붕어 입질은 보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닥이 보일정도의 물색에 수초 속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상태여서 그런지

고포리와 전곡리 궁평리권을 둘러 보았지만 붕어 얼굴은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추울라면 더 추워져서 얼음이 더 두꺼워지던지 참 애매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밤에는 계속 얼음이 얼고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지금.

그래도 아침 일찍 가서 구멍뚫어 놓고 나와서 앉아 있다 보면

세상 시끄러운 것은 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낚시인에게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냥 편하게 집에서 봉사하는 것이

시즌에 마음편히 낚시를 다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봉사하는 한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침 일찍 얼음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답사를 떠났습니다.




부들을 헤치고 들어와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갈대 수초속으로 파고 들어가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입질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 보았습니다.




빙질은 4 - 5센티 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화성권에서 부들수초는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다른 둠벙을 호가인해 봅니다.




얼음은 탈만한테 물색이 너무 맑아 보입니다.




이곳은 얼음이 약해 보입니다.




이곳도 분위기는 좋은데 얼음은 약해 보입니다.




아침 일찍은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둠벙마다 얼음은 다 잡혔는데 날씨가 포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곳도 진입은 가능한테 나올 때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찍 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궁평리까지 답사를 해 봅니다.




수로들 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이 겨울에 왜 물을 빼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편성을 했는데 잡어만 건드립니다.




금방이라도 입질을 해 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화성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9일(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화성권 수로와 각지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동 행 : 붉은소금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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