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권 소류지 [2014.11.23+]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대물낚시(5)


회원분께서 새우채집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는 "옥수수 효과가 별로였다"라고 문의를 하셨는데

맞습니다.^^

바닥에 새우는 많은데 채집망에 들어오질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채집망 위치설정을 잘못 하였거나

새우들이 미끼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래서,"현장 도착 즉시 채집망부터 담궈라~"하는 이유가

현장에서 채집된 참붕어, 피래미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붕어는 낮에 채짐하여 미끼로 사용하지만

새우 채집시 탁월한 효과를 발휘 합니다.


채집된 참붕어 기타 잡어들을 내장이 터지도록 짖이겨서

채집망에 넣으면 비린내 효과로 인해 채집이 잘~됩니다.

만약 이런 방법이 싫으시면 고등어/꽁치 통조림으로 대체 하시면 동일한 효과를 보실 것이며

참치통조림으로 하고 싶으시면 떡밥과 함께 버무려서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잡어 퇴치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 합니다.

밤낚시 생미끼에 잡어들의 성화에 의해 힘든 낙시를 하였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럴때 낮에 채집한 참붕어/잡어들을 동일한 방법으로 짖이겨서

대편성 좌/우 연안 근방에 뿌려 놓으면 잡어들의 성화가 수그러 듭니다.


마지막으로 채집된 새우/참붕어를 사용후 버리고 오시는데

새우는 일회용 봉투에 굵은 소금(종이컵 1/2) 정도와 물을 조금 섞어서 담궈 놓으면

귀가후에도 변색이 되지 않고 흐물거리지도 않습니다.

집에 도착 하시면 바로 냉동고에 보관 하셨다가 추후 출조시 비상용으로 사용하면 되고

참붕어는 보관망채로 햇볕에 1시간 정도 말린다음 냉동고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암튼,남도 출조를 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눈여겨 보는 곳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현재 충남권을 중심으로 출조를 다니는데

지난주 "야전대물"번출로 회원님들과 함께한 결과물로 화보집을 대신하며

회원님들 대물상면 하시길 기원 합니다.^^

"꾼은 붕어로 말한다"




계속 출조를 다니다 보니 차안에서 화보집을 작성합니다.^^




낮엔 잠시 거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ㅠㅠ




식사하거나, 화장실 가서 자리를 비우면 이렇게 감아 버리니 ㅠㅠ




날씨가 춥습니다.




밤에 첫수로 33cm 한마리 나왔네요.^^




아침이 되었습니다.




담소중인 붕어골수님과 플랑크톤님.. 물타령님은 식사준비중?..ㅎㅎㅎ




파닭을 협찬하신 후아빠님..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미소컴님의 만찬.^^




즉석 수제 회초밥.^^ 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식사로 육계장을 협찬하신 박프로님 감사합니다.^^




요녀석 예쁩니다.^^




"꾼은 붕어로 말한다"




요녀석이 나온 후 기대감이 좋았는데.. 30.5cm 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ㅎㅎㅎ.. 33cm입니다.^^




붕어골수님이 제압하신 35cm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총 조과입니다.^^


[충남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1월 22일(금) ~ 23일(토)

* 장 소 : 충남권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땡

* 동 행 : 야전대물 회원님들

* 대편성: 2.8칸 ~ 4.4칸 10대 (붕땡기준)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모노 3호, 감성돔 바늘 3호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토종붕어 35cm 1수, 33cm 1수, 30.5cm 1수

* 기 타 : 혹한기 출조시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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