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화성 화옹호 [2014.10.19]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화옹호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엊그제만해도 귀가에 윙윙대는 모기소기가 들렸는데

이제는 고추잠자리가 무서운줄 모르고 내 어깨위에 사뿐이 않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이 시기에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는 집에서도 가까운 화옹호를 찾았습니다.

서산권과 호남권만 둘러볼 때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몇 년전부터 화성권을 주로 둘러 보게되는군요.


요즘 화성권에서 심심치 않게 월척급 이상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출조를 하면서도 항상 우려되는 것은 화성권은 아직 추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농민들과 대립이 생길까 우려가 됩니다.




밤새 입질 한 번 보지 못했는데 저멀리 동이 트고 있습니다.



동이 트고나서야 이놈이 먼저 인사를 하네요.



제 포인트입니다.



쥴리형수님 포인트



맨광님 포인트



대호킹님 애마 밑에 포인트



어젯밤에 사용한 백새우 미끼... 새우채집은 대박이었습니다. 씨알도 좋고 마릿수도 좋았습니다.



총 6대 편성하였습니다.



이 대에 기대만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군요



연이어서 입질을 해줍니다.



ㅎㅎㅎ 저를 즐겁게 해주는 군요.



채색좋고, 붕어 채구가 좋습니다.



맹꽝님이...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뜰채를 들고 열심히 뛰어가서 뜰채에 담았는데... 헉!! 70cm 되는 가물치



제 포인트 앞에 쥴리형수님께 월척급 후반대 붕어가 넉 놓고 구경만...

뜰채를 가지러 맨꽝님이 가는 순간 딱하는 소리와 대가 두동강

붕어가 뒤집는 것을 정면에서 보고 있는 저는 안타까움만...




두동강난 초릿대를 들어보았지만 붕어는 도망가고 빈 초릿대만...



입질이...



철수 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깁니다.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채구좋고 빵좋은 화옹호 붕어



고향 앞으로...



제가 만든 전자캐미 만나는 분들께 몇개씩 드리다보니 제 것이 이제는 없습니다.

10월 마지막주부터 판매를 할까 합니다.




가을의 뭍턱을 느껴는지 갈대 잎이 풍성하다못해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철수길에 좋은 포인트를 찍어 봅니다.



다음 기회에... 좋아 보입니다.

[화옹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 10. 17일(금) ~ 18일(토)

* 날 씨 : 맑음

* 장 소 : 경기도 화성시 화옹호 둠벙

* 수 심 : 60 ~ 80cm

* 채 비 : 대물채비 원줄 5호. 목줄 케브라 3호, 바늘 감성돔 4호

* 미 끼 : 백새우(채집가능)

* 조 과 : 8치 외 5수 가물치 2수(40cm, 70cm)

* 동 행 : 맨꽝님, 대호킹님, 쥴리형수님



취재 - [입큰맴버] 붉은소금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