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여주 대신수로 [2014.09.22]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토실토실 가을붕어


초봄과 가을시즌이 되면 꼭 한번은 찾아 가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 여주의 대신수로권입니다.

성남 송사리님이 한가위때 부터 대신수로에서 재미를 보았다고 해서

마침 태풍 영향으로 출조를 주저 하던 중에 송사리님이 대신수로로 이동을 한다고 해서

급히 장비 챙겨서 붉은소금님과 함께 대신수로를 향했습니다.


가을볕이 낮에는 따가울 정도였고,

수로의 물색은 좋은 상태이며, 마름수초가 삭아 내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송사리님 옆 자리에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송사리님이 끓여준 맛있는 닭백숙으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해 질 무렵부터 낚시에 임해 봅니다.

완전히 어두어지고 나서 송사리님 자리에서는 간간히 붕어가 나왔는데

붉은소금님과 필자의 자리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초봄과 늦가을에 한번씩 찾아가는 여주 대신수로입니다.




마름이 삭아 내리고 있습니다.




연결수로들이 몇개 있습니다.




븕은소금님이 함께 했습니다.




마름수초 포인트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성남 송사리님 포인트입니다.




상류쪽 수로입니다.




태풍의 영향인지 구름이 갑자기 덮힙니다.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자정이 넘어서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제법 빗방울이 굵게 쏟아집니다.

동틀 무렵 입질을 기대하고 일단 차로 대피해서 휴식을 취한 후

5시 30분경 비가 오는 와중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6시경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찌도 멋지게 올려 주었고, 당길힘도 기분좋은 전율을 안겨 주었습니다.


대신수로는 아직까지 대물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찬서리가 한번 내리고 나면 대물들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건너편 벽쪽을 공략한 붉은소금님도 월척급을 한 수 걸어 내었으며,

송사리님은 대신수로에서는 꽝을 쳐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토실토실한 가을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는 여주 대신수로.

토실한 가을붕어도 만나 보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는 낚시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밤낚시는 재미 보지 못하고 동틀 무렵에 재미를 봅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립니다.




흐린 날은 낮에도 나옵니다.




마름 끝선에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성남송사리님의 낚시 모습




밤낚시 조과입니다.




토실토실한 붕어들이 나옵니다.




수로의 월척급 붕어입니다.




간혹 떡붕어도 나옵니다.




성남송사리님이 표지 모델을 합니다.


[대신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9월 23일(화) - 24일(수)

* 날 씨 : 맑은 후 비바람

* 장 소 : 경기 여주소재 대신수로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황금알 채비

* 미 끼 : 떡밥과 섬유질 떡밥

* 조 과 : 월척급 2수 포함 8수

* 동 행 : 성남송사리님, 붉은소금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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