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청양 칠갑호 [2014.09.16]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림좋고~ 붕어좋고


여기저기 마땅히 갈데도 없는데

필자가 좋아하는 오빠들이 칠갑지에서 먹고 노는 와중에 붕어도 한마리씩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밤중에 갔다가 아침에 오기에는 조금 먼 90여km의 칠갑지로 달려간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 오빠들 낚시는 안하고 벌써 온갖 酒님한테 맞어서 취침모드이다~^^

준비해간 청요리로 꼬셔서 오밤 중에 다시 한 번 뒷풀이를 하고,

필자는 예의상 이슬이 냄새만맡고 대편성을 한다.


전통적으로 밤중에는 입질이 뜸한 곳이라 새벽낚시를 생각하고,

잠시 앉아있다가 일찍 쉬고 새벽 5시 일어나보니

아직은 동이 트지않고 캄캄한 새벽.

7개의 찌도 밤사이 아무일이 없이 그대로다.

다른 포인트도 마찬가지로 찌의 움직임이 전혀없었다.

포인트가 본부석 바로 앞이라 본부석에 앉아서 가끔 한번씩 찌를 바라보는데 새벽시간에도 입질은 없다.

일찍 일어나서 시간도 많고 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피라미도 잡고,

그렇게 아침시간을 보내고 하루 더 먹고 논다는 일행을 뒤로하고 필자는 다시 생업의 현장으로 고고~!




칠갑호 본류권의 현재 모습입니다~ 수위는 약 70%정도




육초밭 침 넘어갑니다.




작업만하면 좋은 포인트가 되겠네요.




이 오빠들.. 여기에서 놀고들 있습니다~^^




마치 독립 소류지같은 최상류권 둠벙입니다.




물에 잠긴 육초밭 수심이 3m권입니다.




새벽 모습입니다.




초저녁에 물려있는 놈 한마리잡은 주백님의 낚시자리




청남맨 님의 낚시자리 주인은 없어요~^^




박프로의 대편성.. 수심 3m권 내.외 2.5 ~ 4.0칸대까지 7대, 옥수수 미끼




보기에는 최고의 포인트인 채말어님의 낚시자리 (꽝)^^




이 오빠 아침부터 기발한 피라미채비를 합니다~^^




새벽하늘이 이쁘네요.




여기저기 그림은 죽음입니다~ 청남맨님의 포인트




낚시꾼이 없어서 본부석도 널널합니다.




으름이 잘 벌어졌네요.




근처에 지천으로 열려있네요.




필자 도착과 함께 청요리로 낚시 방해공작에 들어갑니다~^^




난자완스




언제나 낚시보다 먹고 놀기 최고수인 오빠들~^^




아침 준비 중인 dolpari 주방장.^^




와중에 이쁜놈 5마리나 봤네요~




채색도 진하고, 잘생긴 32cm급 칠갑호 붕어입니다.




잘생겼습니다.




같은 물에 살아도 채색이 다른 31cm급




아침부터 피라미낚시에 바쁩니다~^^




한사람은 잡고, 두사람은 배따고, 안주거리 생겼네요~^^


[칠갑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9월 15일(월) 20시 - 16일(화) 08시

* 장 소 : 충남 청양군 칠갑호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청남맨님. 마포콧털님. 채말어님

* 수면적 : 칠갑호

* 현저수율: 약 70%정도

* 포인트 : 최상류 둠벙

* 수 심 : 3 ~ 4.5m권

* 낚싯대 : 2.5 ~ 4.0칸대 까지 7대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T 밭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양바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32.31cm 외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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