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권 소류지 [2014.09.14+]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마지막 소류지


이번주는

지난번 풍운님께 소개받은 충북권 소류지로 들이대봅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이미 자리하신 조사님이 계시고..

밤늦게 일행 몇분이 더 오신다하여..

부득이 발길을 돌리는데......




낚시 가는길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조는 유독.. 여러가지로 힘이드네요..




찾아가는 곳 마다 사람과 쓰레기가 넘쳐나고..

정말 이제는 보물같은 소류지도.. 나만의 소류지도 없습니다...




깊은밤.. 우여곡절 끝에..

일곱번째 저수지 인근에 쥴리님과 형수님 이렇게 셋이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지난날을 회상합니다..

피곤에 휩싸여 낚싯대는 펴지도 못하고 그렇게.....




토요일 오전..

한곳을 더 들른후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아홉번째 저수지...




대전에서 50km 남짓한 이곳까지 오는데 217km..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왜일까요??




작년에 물 쫙 빼고 준설을 했거든요..

그걸 알면서도 이곳에 왔습니다..


준설한 곳에 의외의 대박이 가끔씩 난다 하기에??

아니요... 그냥.. 갈곳이 없어서요..




이름모를 들꽃이 지천입니다..











예쁘네요...







꼬드김에 넘어가 토요일 오후에 들이댄 진상.. 후아빠...^^



언제나 열낚.. 쥴리형수님...^^



제 자리.. 작업 하는라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 -;;

저멀리 진상의 모습이 보이네요...












다정한 쥴리님과 형수님...







후아빠의 포인트.. 그림 좋습니다.



벌써 케미 꽂을 시간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은 깊어가고.....















간밤에.. 덩어리 한마리를 받침대 앞에서 떨구고..

늦게까지 들이댔던 어느 진상의 빈자리...
















금실좋은 산비둘기 한쌍이 아침장을 보러 다닙니다..



.....^^







총 조과..



후아빠님꺼..







잘가라...

당분간 쥴리님의 화보에 소류지는 없을듯 합니다..


주말마다 왕복 몇백키로씩 깨끗하고 조용하고 붕어도 있을만한 소류지

찾아 다니기도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고..


인간 말종들 한테 쓰레기로 점령당하는 청정 소류지들을 마주하며..

어렵게 결심 하신듯.....


부남호나.. 평택호등등..

수질이나 분위기말고.. 가깝고.. 편하고..

조과도 상대적으로 풍성하게 보장되는...

당분간은 남들처럼 그렇게 그런곳으로 다니시겠다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


[충북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9월 12일(금) ~ 14일(일)

* 장 소 : 충북권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입큰멤버 플랑크톤

* 동 행 : 쥴리님 내외분.. 후아빠님..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8치급외 잔챙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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