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논산권 소류지 [2014.08.09]      [이미지만보기]


새우에 5치 참붕어에 4치


민서와 민서엄마가 늦장을 부려 꽤 멀고먼 논산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이 다되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있는 새우를 보니 생미끼 낚시가 하고 싶어 습관대로 대를 피기전 채집망을 3개나 던져 놓습니다.

솔까말^^ 생미끼 낚시만큼 무식하고 쉬운게 없으니까요~^^

하지만 멋진 찌올림과 대물을 보여 주는 낚시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채집망에 들어온 놈들은 아주 작은 바늘만한 새우와 등꽤기가 어려운 작은 참붕어가 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대물을 볼 요량으로 그들중 그래도 큰넘으로다가 바늘에 꽤어 열심히 밤낚시를 노려 봅니다.

초저녁은 역시 참붕어로 노려 보려 합니다.

역시 멋진 찌올림에 큰 기대를 품고 채 보지만 4치급이 나옵니다.ㅠㅠ

필자는 참붕어로 월척을 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참붕어에 잔챙이가 나오면 허탈하고 심지어 화가 나기 까지 합니다.ㅠㅠ


밤이 깊어지자 새우로 전환을 하고 크기가 너무 작아 2 ~ 3마리를 꽤어 던져 봅니다.

하지만 역시 5치급에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밤늦게는 대물이 나오겠지 기대했지만 새우에 4치급이 새벽 2시 30분에 나옵니다.

필자는 새벽 2시경 대물미끼에 잔챙이가 나오면 포기하고 잠에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 모두 옥수수로 교체 하고, 열심히 낚시를 해보지만 7치를 넘기지 못합니다.

하지만 플랑크톤님은 오랜만에 밥값을 하셔서 새우에 9치급을 보고,

쥴리형수는 옥수수 미끼에 8치급을 봅니다.

환상적인 새우입질에 맛탱이간 권프로님과 필자는 잔챙이 일색에 포기하고 대를 접습니다.




이곳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았나 봅니다. 완전 평지형 저수지로 모기만 잔뜩 물렸습니다. 민서도 민서엄마도 필자도..ㅠ




아직은 해가 길어 권프로님이 준비해주신 참돔으로 참돔조림과 김치찌개로 저녁을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프로님~




논산권은 필자와 맞지 않나 봅니다. 8치가 최대어 이며 늘 모기에게만 시달리다 옵니다.




싫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쥴리님가족과 권프로님,플랑크톤님이 있어 억지로 갑니다.^^




초저녁 참붕어 입질에 4치급이 나오고 허탈한 필자가 모두들 불러 모아 똥집으로 야식타임을 갖습니다.




새벽 2시반에 새우2마리에 5치급이 나오자 필자는 포기하고 잠들고 새벽이 밝아 왔습니다.




쥴리형수는 아침에 옥수수로 5~8치급 붕어를 신나게 잡아냅니다. 밤에 옥수수로 들이대볼걸~ㅠㅠ




밤을샌 플랑크톤님은 아침시간 날이 밝으면 늘 맛탱이 갑니다. 그래도 간만에 밥값 했습니다.




모든 찌를 수초대에 최대한 붙여 보았으나 채비가 10번 던져야 겨우 들어 갑니다.




여기서 대물이 놀더군요. 첨에 요기 필까 하다가 5대 밖에 필수 없어 대편성 욕심에 다른자리로..ㅠㅠ




평지형이지만 그래도 수심이 좀 나오는 쥴리형수와 플랑크톤님 포인트가 씨알이 좋았습니다.




필자는 10대를 피려고 구석구석 찔러 넣었습니다. 수심은 80~1미터권...씨알이 잘았습니다.




계곡형 저수지는 얕아도 대물이 한번은 들어오지만 평지형은 얕은곳이 쉽지 않습니다.




아홉치 밥값한 플랑크톤님은 쥴리형수와 만담을 나누며 아침낚시를 즐깁니다.




쥴리형수는 마릿수로 밥값을 ~ 플랑크톤님은 사이즈로 밥값을 했습니다.




최상류권에서 바라본 소류지 풍경입니다. 필자는 얼음낚시 빼고는 평지형 별로 안좋아서리..ㅠㅠ




중상류권에 자리한 필자의 자리 입니다. 수심 80~1미터권~ 아무리 긴대도 수심은 같습니다.




새우는 바늘만하고 참붕어도 바늘만합니다. 아주 작아 여러마리 꽤보지만 5치급이 나옵니다.




쥴리형수는 아침에 옥수수로 그래도 8치 포함하여 마릿수로 조과를 올립니다.




생긴건 그닥 뭐 좀 그렇치만~ 정말 사람 좋은 권프로님 입니다. 좋은 포인트 양보하시고 잔챙이로 끝!@!~




긴대는 안쳐줄라 했는데 플랑크톤님만 할 수 있는거라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새우와 참붕어가 잔뜩 들어오지만 미끼로 사용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새우를 큰넘으로 하신다면 대물가능성도~




아침마다 민서를 깨우느라 애먹습니다. 잠안깬 얼굴로 밥이고 뭐고 잠자고 싶어하는 시큰둥~^^




지난밤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아침시간을 갖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 입니다.




입큰붕어를 후원해주시는 영풍예방찌 입니다. 요즘 쥴리형수가 이채비로 손맛 잘 보고 있습니다.




쥴리형수와 플랑크톤님의 조과 입니다. 물론 거의 쥴리형수 조과 입니다. 영풍예방찌 저도 담에 실험을 한 번^^




9치급의 플랑크톤님과 8치급의 쥴리형수 조과 입니다. 플랑님아~ 살림망 좋은거 쓰삼~ 붕어가 1센티는 줄어보임~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아~~논산은 모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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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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