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태안 부남호 [2014.05.18]      [이미지만보기]


노력의 결실


2014년 초봄부터 공식 비공식으로 10번 이상 부남호로 출조를 했습니다.

필자가 20여년 이상 낚시하면서 대물에 대한 욕심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만

올해는 꼭 4짜 다운 4짜를 낚고 싶은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대물이 가장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남호로 자주 출조해서

지난번 어느때 철호형님 낚싯대로 42.5cm급 대물을 낚았었죠.

그런데 제 장비가 아닌 낚싯대로 낚은 붕어를 필자가 낚은 4짜라고 하기에는 뭔가 꺼림직 했었습니다.ㅎㅎ

그뒤로도 부남호 여기 저기를 귀동냥도 해보고,

필자가 여기다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낚시를 몇번 더 했는데

매번 입질도 못보던지 아니면 월척급 붕어 1 ~ 2마리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고 혹은 10번 찍어 않넘어가는 나무없다는 말처럼

10번째인지 아니면 11번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부남호 출조에서 드디어 필자 스텔라가 공식 45cm급 토종붕어를 낚았습니다.

이제는 대물에 대한 욕심이나 열망도 갖지않고 낚시를 하렵니다.

혹여 5짜에 대한 욕심에 5짜가 낚였다는 곳만 골라서 출조할 날이 또 올지는 모르지만

우리 나라에 5짜 토종붕어가 낚이는 곳이 어디 그리많겠습니까.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꿈이 아닐런가 합니다.

노지낚시에서는 말이죠.ㅎㅎㅎ

그래서 지금것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교우와 형님과 아우와 출조하면 포인트 욕심 부리지 않도록하겠습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늘 양보하겠습니다.

또 어느날 5짜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불꽃처럼 일어나

이번 부남호 출조처럼 10번 아니 20번 출조 하는날이 올 줄 모르지만

그래도 겸손하겠습니다... 그리고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식 45cm 토동붕어 낚은 것은 자랑하고 싶습니다.

필자가 생각한 포인트에 남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글루텐에 어분을 3/1정도 섞어서 미끼로 사용해 붕어를 낚았으니 더욱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필자가 도착했는데 옆조사님이 4짜을 걸었습니다.




태안군도 아니고 홍성군도 아니고 현대 직원분들이 쓰레기를 치웁니다.




채비 해놓고 안면 대물낚시에서 미끼도 구입하고 물도 받아서 옵니다.




안면대물낙시점 앞에서 게랑 소라랑 구입해와 삶았어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소라가 더 맛있네요.ㅎㅎㅎ




오후에 9치급으로 마수걸이를 합니다.




붕어는 작아도 이쁘죠.




2번 제방 서편 위쪽 풍경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잠자리도 편안하게 만들어놨어요.




필자의 포인트 풍경을 천우아빠가 담아줍니다.




케미가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 시간입니다.




부석면쪽 야경인데 어떤가요.^^*




안면도 쪽인데 불꽃놀이도 하는가 봅니다.




여명이 밝아 올 때는 긴장해야 합니다.




필자 앞에 포트에서 4짜를 걸어서 낚아냅니다.




4짜를 낚았다면 즐거워 합니다.




필자는 스마트좌대를 설치하고 낚시합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바다구멍찌채비 방법입니다.




45cm 토종붕어를 들고 안면대물낚시점 사장님이 담아줍니다.




다시 한 번 기념샷 남기며... 지난 저녁에 낚았을 때는 46.5cm였습니다.ㅎㅎㅎ




안면대물낚시점 사장님이 계측해주셨는데 1.5cm 줄어든 공식 45cm랍니다.




필자에 포인트 앞에 오리가 4대나 떳었요.




아침에 필자가 턱걸이를 또 낚아냅니다.^^




천우아빠는 사진이 초보라 붕어가 돌아갔네요.ㅋㅋ




황금색 월척 맞죠.




배스가 4짜가 넘는다며 겁나게 좋아합니다.




철수 전 다시 한 번 기념샷을 남깁니다.




이런 포즈로도 남겨봅니다.^^*


필자가 생각한 포인트에서 필자만의 미끼로 4짜 한마리만 다랑 낚았다면 운이겠지만

월척과 9치와 45cm 붕어를 포함해 모두 3마리 낚았으니 100% 운이라고 말하지 않으렵니다.^^*

스텔라는 바닷가 수로나 간척지 등으로 낚시를 가면 밤세워 낚시하지 않습니다.

오후 4 ~ 5시부터 저녁 9 ~ 10 정도까지 낚시하고 잡니다.

그리고 새벽 5 ~ 6시부터 오전 10 ~ 11시까지만 낚시를 합니다.

필자 경험으로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어쩌다 가끔 아니 무슨 상황인줄은 모르지만 밤낚시가 잘 될 때가 있습니다 .

그러나 밤낚시가 않될 때가 더 많아 가급적 한밤중에는 잠을 청합니다.

이제 더워지는 여름이면 계곡지를 찾는데 그때는 저녁 7시부터 새벽 6시까지 낚시를 합니다.ㅎㅎ

낚시인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잘알고 있는 이야기일겁니다.


그동안 함께 출조해주신 형님 아우님 고맙습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꼬릿글 달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행기는 이렇게 정리하고 사진 설명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4짜를 못낚으신 분은 4짜에 행운이 4짜를 낚으신 분은 5짜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양귀비꽃입니다.




무슨 꽃일까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죠.




들국화도 벌써 피었네요.




양귀비꽃인데 참 아름답죠.




다시 한 번 담아 봅니다.^^*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16일(금) ~ 17일(토)

* 장 소 - 충남 태안 부남호 2번째 제방

* 날 씨 - 맑음

* 수 심 - 90 ~ 1m 20cm 정도

* 채 비 - 2.8 ~ 3.6칸 6대

* 미 끼 - 어분과 글루텐 섞음

* 조 과 - 45cm 토종붕어 1수 외 월척급 1수, 준척급 1수

* 동 행 - 천우아빠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그동안 성원해주신 모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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