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붕어
가당치도 않게.. 산란 특순지 뭔지를 노리고는..
나름대로 여기저기 안테나를 세워놓던중...
산천초목이 벌벌 떤다는 희대의 상진상 두분이 진을 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떠나봅니다...
그 안테나 속에 잡혔던 한 곳...
청양의 칠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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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주백님.. 청남맨님...^^
청남맨님.. 일부러 텐트까정 쳐주시고.. 꽝치라고.....^^
주백님이 얼마전 두마리를 터쳤다는데... 참.. 밤이 길더만요..... - -;;
여지없네요..... 찌 움직이는거 한번도 못봤음...^^
광활한 칠갑지의 푸르름...
한 번 땡겨볼까요??
골짜기 마다 꾼들이 진을 치고있습니다..
마치.. 어떤 위대한 예술작품을 창조하는듯..
두분.. 특히 우측 청남맨님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그렇게 탄생된 위대한 두부 부침.. 맛도 역시 예술입니다... ^^
초저녁.. 한마리 땡겨놓고 여유로워진 주백님.. 사정이 있어 먼저 철수하시고..
청남맨님과 둘이서 주백님 옆으로 옮깁니다..
두째날 밤도 꽝을 때리고.. 아침에 운좋게 55칸으로 한마리 땡깁니다..(수심 3m)
그리고는 전부 장대로 교체.. 힘드네요... - -;;
최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고.....
오전에 마지막으로 석축 포인트로 또 옮긴 청남맨님..
저멀리... 어느 외로운 진상의 자리...
덩어리들이 잔뜩 들어와 수초속에서 육중한 파장을 일으키길래..
살금살금 내려가서 자리 잡았는데 상황끝.. 닝기리...
오리가 몇마리 놀고있네요...
땡겨보니... 혼자네..^^
요놈도.....
주백님꺼...
내꺼...
상주하플
요놈.. 눈깔 까뒤집고 뒈진척 하더니...
..... ^^
늦게까지 혹시나 했지만.. 소식이 없네요...
이젠 떠나렵니다..
즐거웠지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칠갑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4월 18일(금) ~ 20일(일)
* 장 소 : 충남 청양군 칠갑지
* 날 씨 : 다양
* 취 재 : 입큰멤버 플랑크톤
* 동 행 : 주백님. 청남맨님
* 만수면적 : 58.6ha (175,800평)
* 현저수율 : 만수위 근접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류..
* 조 과 : 월척 두 수 외...
* 개 황 : 알자리 보러 다니는 월척급 붕어들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했습니다..(오전)
조만간 폭발적인 조황이 예상됩니다..
** 먹거리와 여러가지 챙겨주신 주백님과 청남맨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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