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태안 부남호 [2014.04.11+]      [이미지만보기]


봄이 왔네~ 봄이 와~


4전 5기의 정신으로 부남호 달산수로로 철호님과 동출을 했습니다.

달산수로 최상류권 수초가 끝나는 지점의 수심 80cm ~ 1m 10cm 정도에 채비를 합니다.

첫날밤은 입질 한 번 못받고 호봉텐트에 아랫목온수보일러 매트를 설치하여

아침 6시까지 따뜻하게 잠만 잘 잤습니다.


낮 12시까지 열심히 했지만 살치만 2수하고..

필자는 안면도 읍내 마트에 들려 가스, 막걸리, 삼겹살 등의 먹거리를 구입합니다.

달산수로에 도착하니 철호님이 붕어인줄 알고 50cm급 잉어를 걸어서 손맛 찡하게 봤다고 합니다.

삼겹살을 구워서 막걸리를 한잔하는데 트렉터로 옆에서 논일을 하시던 분들도 불러서

그분과 3명이 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습니다.


그날 저녁 해지고서야 드디어 7치급 붕어를 2수 낚았습니다.

또한 철호님도 6 ~ 7급 붕어를 4수 정도 낚았어요.

낚은 붕어는 바로 바로 방생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붕어를 낚으면 8치를 넘기지 못하네요.

필자가 낚은 붕어 2마리가 7치였네요.

다시 자정 무렵 철호님과 아랫목보일러 매트가 설치된 텐트 안에서

등이 뜨거울 정도로 아침까지 잘 잤네요.


철수하는 금요일 오전에 수초안에서 붕어들이 산란하느라 뒤집는 소리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방불케 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4짜를 낚았느니 5짜를 낚았느니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필자는 낚시를 못해서 그런지 아직 월척도 못낚고 봄이 지나가고 있네요.

왕복 350km를 달려서 빈손으로 철수할 때는 정말로 다시 가고 싶지 않은데

4 ~ 5짜가 나왔다는 정보에 솔깃하여 또 달리는 필자가 불쌍합니다.

여러분 필자 생각으로는 며칠 안에 대대적인 산란이 끝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남호가 바다였다는 검은여 기념석입니다.




바다처럼 드넓은 부남호입니다.




부남호 달산수로 최상류권 풍경이죠.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철호님 포인트에요.




민들레 홀씨가 너무 이뻐요.




민들레도 아름답구요.




필자 어머님이 담가준 파김치 맛좋아요




고라니가 낮에도 논으로 내려오네요.




이스케이프 접지좌대를 설치하니 낚시하기 편해요.




필자의 포인트 풍경입니다.




철호님도 오랜만에 8대를 채비했네요.




호봉텐트에 아랫목보일러 매트를 설치했어요.




아침으로 필자가 10년 전부터 끊여 먹는 황태국입니다.




이제 농본기가 시작되겠지요.




이렇게 아랫목보일러 매트를 설치하고 잘 잤습니다.




아랫목보일러를 땅에다 고정 할 수도 있어요.




출장 식닥겸 조리장입니다.




온도계가 있어서 90도 정도로 화력을 조절하면 됩니다.




화구를 확인할 수 있고 태풍이 불어도 화력에 영향없어요.




아침에 필자의 포인트를 다시 담아봅니다.




생삼겹 구이로 철호님 원주민 농부와 맛있게 막거리 한잔합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일몰경입니다.




필자가 7치급 붕어를 랜딩했어요.




또 한 마리 붕어를 연속 낚았어요.




철호님 사진 담아주고 가셔서 바로 걸어냅니다.




연비가 정말로 에쿠스 보다 2배는 좋은 효자입니다.




태안은 봄꽃이 절정입니다.




간월도에 활짝핀 아름다운 유채꽃입니다.




썰물 때만 드러나 갈 수 있는 멋진 간월암입니다.




필자가 사용한 쓰레기는 이렇게 분리수거해 왔습니다.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4월 9일(수) ~ 11일(금)

* 장 소 : 충남 태안 부남호 달산수로

* 일 기 : 낮밤 기온차 큼

* 채 비 : 2.4 ~ 3.6칸 9대

* 수 심 : 80cm ~ 110cm 정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 ~ 8치 6마리

* 동 행 : 철호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아마도 수일안에 대대적인 산란이 끝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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