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청권 계곡형 소류지 [2013.08.12]      [이미지만보기]


꽝이라도 좋은 곳


여름 휴가를 받은 맨꽝님이 전날 대청댐에서 낚시 후 하루 더 충청권에서 낚시를 한다고 한다.

삼복더위의 낚시.

붕어도 붕어지만 우선은 낮에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그늘 계곡이 필수조건이다.

대전에서 가까운 근교의 한방터 필자도 수차례 도전해봤지만

8치급 붕어 한 마리를 본게 전부인 붕어잡기가 누워서 떡먹기보다 어려운 계곡형 소류지로 가보기로 하고,

낮시간 맨꽝님이 먼저 도착을 해서 계곡에서 시간을 보내고,

해질 무렵에 대편성을 하고 낚시 중인데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필자가 도착을 하니 그 어려운데서 입질을 한 번 보고 놓쳤다 한다.

그시간 도착한 플랑크톤님과 마눌님이 계곡에서 말복 전야제를 치루는 사이

필자는 오늘은 이슬이를 멀리하고 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직벽 생자리에 대편성을 하고,

베스터 나오면 대물급이 나오는 곳이라 옥수수 미끼를 달아서 안착을 하고,

졸리기 전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앉아있는데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잠시 계곡에서 땀을 식히고 다시 낚시자리로 와서 앉아있는데

전날 무리(!)를 해서인지 이번에는 자정도 안됐는데 졸리기 시작한다~ㅠ

그시간 맨꽝님은 할 일(!)을 다하고 한 번 놓친 입질때문에 오늘은 빡세게 들이대 본다고 낚시자리로 온다~


다음날 직원들과 계곡으로 야유회 약속을 해논터라 졸음을 핑계삼아 일찍 한숨자고 새벽에 나와보니

맨꽝님이 잠깐 조는 사이에 입질을 또.. 두 번이나 놓쳤다고한다~ 에라이~$%&$^*%&%&()^^

날이 밝은 새벽시간.

밑져야 본전 지렁 이미끼를 달아 던져놓고 기다리는데 3m수심에서 찌가 꿈뻑 하더니 올리는 게 붕어 입질이다~

머리털이 바짝서고 순간 긴장을 하면서 챔질을 하니 깊은 수심의 영향으로 제법 힘을 쓰더니 베스가 나온다~ㅠ

헐~ 입질은 붕어 입질인데 베스가 나오니 김이 샌다~^^

다시 혹시나 싶에 기다려보는데 맑은 계곡 소류지이다 보니 물속이 훤히 보이고,

더이상 기다린 다는 것은 인건비 낭비라고 생각하고, 때마침 떠오르는 무서운 햇볕을 피해 일찍 철수를 하고 말았다~!




무시무시한 소류지 전경입니다




만수위 무너미권




제방우측 낚시자리 절대로 없습니다~^^




상류권 골자리




최상류권 모습




제방길 햇볕을 피할 수있는 나무가 있네요.




배수구도 으시시합니다~^^




무너미 우안권




좌측 골자리




소류지 아래 풍경




상류권에는 시원한 계곡도 있습니다.




물이 엄청 시원합니다.




서늘함이 느껴지는 이쁜 계곡




물이 빠지면 좋은 포인트가 되는 골자리




현재는 진입불가입니다.




무리해서 들어오느라고 견적좀 나오게 생겼습니다~ㅠ




주변 산새도 이쁘네요.




말복 전야제 중~^^




낚시자리가 협소해서 절벽을 노린 박프로의 낚시자리




대편성.. 3.2 ~ 4.2칸대까지 7대, 수심 2 ~ 4.0m권 옥수수, 지렁이 미끼




상류권을 노린 맨꽝님의 낚시자리




맨꽝님의 대편성 ※ 입질한번 보기도 힘든 곳에서 3번이나 입질을 놓쳤답니다~ㅠ




미끼로 쓴 옥수수, 지렁이




상류에서 본 소류지입니다.




36계 할 시간입니다~^^


[충청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8월 11일(일) 21시 - 12일(월) 08시

* 장 소 : 충청권 계곡형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맨꽝님, 플랑크톤님 (낚시대 안편 사람)^^

* 수면적 : 약 5 ~ 6,000여평의 계곡형 소류지

* 현저수율 : 약 100%정도

* 포인트 : 상류권

* 수 심 : 2.0.4.0m권 內.外 (박프로 기준)

* 대편성 : 3.2 ~ 4.2칸대 까지 7대 (박프로 기준)

* 낚싯대 : DIF 겔럭시X

* 받침틀 : SMART 받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비린내 못 맡았음.^^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