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의 묘미들
주중 계속 따스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금요일 겨울비 치곤 무식^^ 하게 비가 내려
서쪽이나 남쪽은 늘 가족을 동반하는 맨꽝은 마음이 편치 않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중부권에서 가장 추운 곳~ 바로 청원, 괴산, 음성권 등이 생각났다.
뭐 사실로 확인해 본 바는 없으나^^ 부연지 사장님이 며칠전 9치급이 나왔다는 소류지를 소개 시켜 주신다.
쥴리님 가족과 빈대님 커플은 미리 부연지 사장님의 배려로 따스한 좌대에 올라
벌써 신나게 알콜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고, 필자는 늦게 퇴근해 부연지에 도착하니 밤 12시 30분 이다.
민서와 한송이님은 다른 좌대에서 재우고 맨꽝은 이 두커플들과 신나게 알코올 잔치를 별렸다.^^;
새벽 2시가 넘도록 이슬과 이야기꽃을 피우다 내일을 위해 일찍^^ 각자의 좌대로 가서 잠을 청했다.
항상 부지런한 쥴리님이 역시 좌대를 돌아 다니며 식구들을 기상시키고,
아침밥을 먹으러 가까운 시골밥상집으로 가 황태해장국으로 모두들 해장한다.
맨꽝이 좋아하는 콩자반 반찬 땜에 약간의 맘상한 일이 있었으나 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처에 아침식사 되는 식당 별로 없음)
해장과 함께 약간의 해장술도 함께^^ 하고 쥴리님 가족을 선두로 작은 소류지를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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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꽝이 얼음낚시에 사용하는 나루예 슬림찌 입니다. 옥내림찌로 만들어 졌으나 얼음낚시에도 매우 훌륭합니다.

대전에서 올라온 플랑크톤님~ 승질^^은 포악해도 재미있고 괜찮은 님! 이죠~^^;

요즘 얼음낚시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쥴리형수입니다... 항상 유쾌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어부인입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빈대커플!~ 영미씨의 얼음낚시 사랑이 대단합니다... 낚시 또한 곧 잘 합니다.

진입부는 많이 녹았으나 중앙쪽은 역시 두깨가 아직은 두껍습니다... 내륙지방이라 다른곳보다 많이 춥습니다.
작은 소류지에 우리네 식구들만 있어서 크게 떠들고 놀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좋다.
아담하고 작은 소류지인데 이리 저리 많은 구멍들이 뚤려 있는 것으봐
동네 주민들이 가끔나와 손맛을 보고 가는가 보다.
플랑크톤님은 저수지 중간쯤 깊은 곳을 먼저 노리고 쥴리형수와 빈대님, 필자는 상류권을 먼저 파본다.
필자는 부들 속에 있는 붕어를 노려 부들언저리를 팠으나
잔입질만 들어 오고 먼저 깊은 곳을 노린 플랑크톤님이 작은 녀석으로 한 수 먼저 올린다.
그 이후로 소식들이 없다가 이 소류지를 잘아시는듯한 조사님이
제방권쪽 깊은 곳에 채비를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수를 잡아내는 것을 보고
필자는 물론 모두들 깊은 곳으로 이동해 본다.
그리곤 즉시 쥴리형수를 선두로 빈대님과 필자 또한 손맛 찌맛을 볼 수 있었다.
이 소류지는 깊은 곳이 포인트인가 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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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류지의 전체 풍경으로 조과보다도 안전한 곳을 찾아 왔습니다.

제방쪽을 바라보며~하늘 분위기는 좋았으나 바람이 꽤 힘들게 불었습니다.

필자의 첫번째 대편성 입니다. 얼음낚시는 중앙 깊은곳 부터 파야 하나 부들과 땟장이 유혹하더군요~ 그러나 결과는 개털!!~^^;;

쥴리형수의 낚시모습~ 요즘 얼음낚시 환자가 되어 눈을 감으면 찌가 내려 간답니다.~!~~ㅎㅎㅎ

듬직하고 차분한 성격의 빈대님과 활달하고 잘 웃고 씩씩한 영미씨가 잘 어울립니다.

비만 아니었으면 플랑크톤님이 강력 주장한 홍성권으로 출조하려 했으나 위험할듯 하여 패스!~~~

중하류권 깊은 곳으로 대를 다시 편성합니다... 수심은 3미터가 넘어 잔씨알이었으나 그래도 손맛은 있었습니다.

상류권을 바라 보며 전체 풍광을 담습니다.

쥴리형수와 빈대님커플을 동시에 풍광 속에 담습니다.

플랑크톤님은 얼음낚시에 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맨날 붕어 몬잡지~^^;ㅋ

민서랑 한송이님은 얼음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얼음이 녹아 아이젠이 없음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플랑크톤님의 낚시모습~~ 장비와 자세는 프로급이나 조과는 맨꽝보다 못합니다.!~~ㅋ

쥴리형수가 자리를 옮기고 잡은 붕어를 빈대님이 구경하러 왔네요~~

영미씨도 잔씨알을 한마리 걸고 손맛을 봅니다.~ 빈대님은 자세 잡아 주고~

하류권으로 자리를 옮기고 쥴리형수가 심심치 않게 계속 잡아 냅니다... 오늘의 마릿수, 씨알 모두 장원입니다.
점심 무렵 잠자리를 편히 제공해주신 부연지 사장님이 바로 잡은 고기라면서 돼지고기를 가지고 응원차 나오셨다.
바로잡은 돼지고기에 대한 예의를 차리기 위해^^ 나무를 지펴 석쇠에 직화로 구워 먹으니 정말 맛이 기가차다~
땅이 약간 질어 모두들 편히 먹을 수는 없었지만 이슬과 함께 너무 맛나게들 먹었다.
오후 3시경 까지 계속해서 잔손맛을 보다가 4시경 모두 철수를 하고 가까운 찜질방을 단체로 갔다.
얼음낚시의 또다른 묘미랄까!~
얼음낚시의 한계상 4시경이면 모두 철수하니 필자는 목욕탕이나 찜질방에 가서 움츠렸던 몸을 녹이는 것을 참 좋아한다.
모두들 2시간 동안 땀을 쭉~빼고 깨끗히 씻고 저녁에 식당에 맛난 저녁을 먹고,
다시 부연지의 좌대에 하루 더 신세를 지면서
빈대님이 장을 봐오신 맥주로 또 술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각자의 좌대에서 아쉬운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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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지 사장님의 점심 공수로 돼지고기 파티!~ 금방 마을에서 잡아 사오신거 랍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연지 사장님의 배려로 잠자리가 모두 해결 되고 점심 돼지고기 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꾸벅!!~

바닥이 깨끗하지 않아 모두들 편히 앉아 먹지 못했지만 다들 맛나게 옹기 종기 모여 맛나게 먹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자리로 돌아와 또 찌를 째려 보아야지요!~ 이때부텀 졸기기도 하지요~^^;ㅋㅋ 꾸벅꾸벅!!

빈대님과 쥴리 형수도 자리로 돌아와 마지막까지 열심히 쪼아 봅니다.

플랑크톤님은 얼음구멍의 찌랑 눈싸움 하는 중~~^^ 인상 좀 펴서 째려 보지 무서워서 붕어 오겠나~ㅋ

이번 새롭게 입큰붕어를 협찬해주신 퀴마 구스다운 익스페디션 1000필파워~~ 무척 따뜻해 보이네요~^^;

쥴리형수가 금일 최대치로 7치를 조금넘는 녀석을 들고 환호 합니다.~!~ 짝짝짝!!~

혹시나 해서 제방권에 녹아내린 부들사이로 구멍치기대로 함 기다려 봅니다... 역시 개털!!~ㅎㅎㅎ

필자 맨꽝의 조과 입니다... 왠 빠가@!!~ㅠㅠ 별 기대안했는데 그래도 손맛 보여준 녀석들 이쁩니다.

쥴리형수의 살림망입니다... 마릿수와 씨알 모두 장원하셨습니다.

뽕대로 녹은 곳의 부들을 파보지만 역쉬 결과는 그림만 조타!!~~ 였습니다.

끝까지 큰녀석을 함 보겠다고 열심히 쪼아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수지를 크게 담아 보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쥴리형수가 7치를 조금 넘기는 오늘의 최대?어^^를 들고 찍어 봅니다... 자꾸 손맛을 보니 꿈에서도 낚시를 하지~~

붕어가 너무 이뻐서 자세히 증명샷도 찍어 봅니다... 늠름합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손맛을 안겨준 붕어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잘 보내 줍니다.
[청원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2월 2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고 바람 많이 붐
* 장 소 : 충북 청원군 부연지 근처 소류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나루예 슬림찌, 원줄 2호, 목줄 1.5호, 단차 가지 바늘
* 미 끼 : 독사네 지렁이
* 조 과 : 5치급 다수
* 참 고 : 진출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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