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의 맛
모처럼 주말 날씨가 괜찮네요.
지난 주 빈수레님과 82yu님이 사전답사를 하셔서 조황은 확인하였고,
현지인이신 82yu님이 주중에 마릿수 붕어를 낚으셨다기에 토요일 새벽 사창지로 달려갑니다.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약 200여명) 중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있어
비교적 한적한 하류 제방권 수심 4m권에 낚싯대를 편성하는데
낚싯대를 펴기가 무섭게 입질이 들어오는데 채비하랴 챔질하랴 정신이 없네요.^^
5대를 다 펴는데 챔질 안한 거 빼고 5수정도를 했습니다.
씨알이 잘은 게 흠이지만 모두들 즐거워합니다.
깊은 곳에서 낚는 잔씨알도 제법 손맛이 있기에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지더니 이내 뜸해지니
씨알에 대한 욕심이 생겨 중류권 정중앙을 잡초님과 함께 뚫어 보았으나
여긴 말뚝...
간간히 산쪽에 자리하신 조사님들은 7치급에서 월척급까지 손맛을 보고 계셨지만
하류권에 비해 씨알은 조금 나왔지만 잦은 입질은 없네요.
며칠전 조황보다는 씨알면에서 다소 작아졌지만 이정도 조과면 나름대로 얼음낚시의 맛을 보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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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달려간 사창지입니다.

발빠른 조사님들... 벌써 한 200여분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구찌님이 손맛을 보고 있네요.

역시 얼음붕어... 깨끗합니다.

지난주 이미 답사를 하셨던 82y님도 낚시에 열중입니다.

벌써 한바구니 낚아 놓으셨네요.

이어지는 입질에 꾸준하게 붕어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빈수레님... 오늘은 푸짐한 수레입니다.^^

얼음집에 대가족... 바글바글합니다.

다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대바기도 서둘러 낚싯대를 펼쳐봅니다.

구찌님도 정신이 없어 보이죠.

구찌님의 얼음집

흐믓한 표정... 즐거워 보이십니다.

바로 다시 추가!!

잠시 붕어 구경 좀 하시죠.



중류권으로 자리를 옮겨 보았는데... 여기는 좀 뜸합니다.

구찌님도 이사 가는 중.^^

잡초님도 간만에 손맛 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얼굴들... 오늘 낚시할 맛 납니다.

손맛은 충분히 보았으니... 이제는 추억만들기

바로 한 수!!

이번에는 쌍권총!!

나도 이젠 열혈여조사.^^

헐~ 붕어 도둑이닷!!... 어떻게 잡은 붕어인데...

도둑도 잡고... 붕어도 잡고...^^

집에 가자... 오늘은 모처럼 개운한 철수길입니다.^^

어휴~ 추워... 개고생 중인 제 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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