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인천 영종도 남유수지 [2012.12.07]      [이미지만보기]


얼음낚시의 시작


수요일부터 폭설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가 며칠 계속되어서

얼음낚시가 가장 먼저 시작된다는 영종도로 금요일 아침에 달려봅니다~


영종도 남유수지 현장에 도착하니 본류권은 얼음이 얼지 않고,

본류권 뒤편 둠벙은 얼음이 얼었지만 얼음의 두께가 1 ~ 2cm 정도 밖에 얼지 않아

얼음을 탈 수 없어 밖에서 구멍을 어렵게 뚫고 지렁이를 달아 얼음 구멍에 집어 넣고 기다립니다.

20여분 쯤 지나고 두마디 올라오는 입질에 챔질하니 3치짜리 붕어가 낚여 나옵니다.

어이가 없네요.ㅎㅎㅎ

사진 담는 것도 잊고 바로 방생했습니다.

그리고 또 지렁이를 달아 구멍에 넣으니 꼼지락 거리며 2마디를 올려주네요.

챔질하니 빈바늘에 지렁이만 대롱대롱 달려있네요.

몇번을 그렇게 헛챔질을 하고나니 의욕이 상실됩니다.

그리고 낚시할 맛이 뚝 털어집니다.

점심시간도 지났고... 배도 고프고... 낚시를 접습니다.


낚시하는 동안 눈이 왔다가 멈추기를 몇차례 했습니다.

발은 시렵고, 배는 고프고, 사진 담기도 귀찮았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사진이 많이 않습니다.

이번 추위가 매섭고 월요일까지 춥다고 하니 수요일쯤 다시한번 도전하면 그때는 얼음을 탈 수 있겠지요.

그럼 사진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황도 좋이 않고 볼거리도 많이 없는 글 읽어 주시고, 늘 꼬릿글 달아주시는 모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배의 커피 전문점 입구에 눈사람입니다.




카라멜 마끼아토랑 필자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를 시켰습니다.




후배와 직원들을 담아봅니다.ㅎㅎ




지난번 가을에 뼘치급 붕어를 보았던 소류지입니다.




얼음이 1 ~ 2cm 정도 밖에 얼지를 않아 얼음 두께만 확인해봤습니다.




이동 중 멋진 언덕이 있어서 비료푸대 썰매를 타봅니다.ㅎㅎ




필자의 완전 무장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을왕리 바닷가의 물빠진 겨울 모습입니다.




영종도 남유수지는 얼음은 없고 물만 가득합니다.ㅋㅋㅋ




바람을 타지않는 으슥한 곳은 겨우 살얼음만 잡혔어요.




확실히 수초를 끼고 있으면 물이 덜 얼었네요.




이런 상태라 다음주 주중은 되어야 얼음을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또다른 소류지를 찾았지만 얼음 두께는 매일반입니다.




싱싱한 지렁이가 울고 있어요.ㅎㅎ




이렇게 채비를 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른쪽 구멍에서 3치짜리 붕어 얼굴 봤어요.ㅋㅋ




이런 곳을 뚫어서 채비를 넣고 싶어요.




다음주 주중이면 여기다 넣어보고 싶네요.ㅎㅎ




영종도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영종도 남 유수지에서 물낚시를 하시는 조사님... 대단하십니다.




어머님과 조카딸입니다.^^*


[영종도 남유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2월 7일(금)

* 장 소 - 인천 영종도 남유수지 및 둠벙

* 날 씨 - 눈 내리고 강추위

* 수 심 - 70 ~ 80CM 정도

* 채 비 - 2.0 ~ 2.5칸 3대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없음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이번주 동안 강추위라 하니 다음 주중에는 얼음을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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