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함께 하리라
조금은 늦은 납회라 예당저수지 검은솔밭 좌대를 예약했습니다~
이론박사님을 비롯해 몇몇 클럽원은 점심무렵 검은 솔밭 좌대에 올라 낚시준비를 마치고 조우향 클럽원을 맞아줍니다.
필자와 미수조사님은 예산 특파원점인 한믈 낚시점에 들려 미끼를 구입하고 늦은 오후에 검은 솔밭 좌대에 오릅니다.
먼저 자리하신 회장님이하 형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채비를 합니다.
얼추 채비를 마추고 나니 해거름이 되어가는데 주문한 닭볶음탕 3마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곧 마지막 일행이 도착하고, 맛있는 닭볶음탕에 맥주와 소주를 곁들여 먹습니다~
함께하는 음식은 더욱더 맛이 좋습니다.
모두들 푸짐한 저녁을 먹고 각자의 자리에서 낚시를 합니다~
그러나 바람은 강하게 불고 기온은 떨어져서 춥네요.
필자는 11시도 않된 시간에 따뜻하게 난방이 되는 방에서 일찍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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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조사님과 예산 한믈낙시점에 도착합니다.

잘 정돈된 매장에서 미끼와 떡밥을 구입했습니다.

검은 솔밭 좌대 지킴이가 멋지네요.

특 좌대에 올라 채비 중인 미수조사님~

먼저 도착하여 채비를 맞치고 낚시 중인 이론박사 회장님

민경45님 내외의 별장.^^*

프른집님 내외의 별장도 멋집니다.

필자도 2.8칸 외대를 채비해봅니다.

예당지로 넘어가는 노을과 풍경이죠

토종 닭도리탕 3마리로 저녁을 맛있게 먹습니다.

예당지 야경은 언제봐도 포근하니 아름답습니다.

뿌뿌님 아이 낳고 오랜만에 낚시하죠.ㅎㅎ

엔틱님은 식당 개업을 하셨습니다.

2013년 조우향을 이끌어가실 예원님이십니다.

엔틱님이 준비해주신 삼겹살로 맛난 야참을 먹어요.

좌대 난방이 너무나 뜨거워 몸을 식힌다는 미수조사님.ㅎㅎㅎ

바람은 불고 날은 춥고 따뜻한 방에서 삼삼오오 모여 잡니다.ㅋㅋㅋ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예원님이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또 미수조사님과 뿌뿌님도 일어나 낚시를 준비합니다.
필자가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난로에 굽고 캔커피를 끊여서 추위와 싸우는 분들께 하나씩 나누어 드립니다.
새벽 추위에 먹는 군고구마와 커피는 몸도 녹여주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ㅎㅎㅎ
그렇게 새벽 5시까지 낚시를 하지만 춥네요.ㅋㅋㅋ
다시 따뜻한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잠이 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 9시까지 2시간 낚시를 하여
이론박사회장님이 낚은 배스 1마리와 옆좌에서 낚시한 프른집님께서 떡붕어 월척급과 토종붕어 7 ~ 9치로 3수를 낚았다고 합니다.
어차피 납회라 조과에는 큰 의미가 없다며 따듯한 좌대에서 잘쉬었다며 모두들 좋아라 하십니다.
필자는 좌대 정리를 하고 장비를 챙겨습니다.
검은솔밭 마당에서 준비한 상품을 골고루 나누어 갖고,
예산의 유명한 기사식당에서 동태탕과 버섯탕으로 아점을 먹고 헤어집니다.^^*
클럽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쭉 달려온 클럽 조우향이 있어서 참좋네요.
단 한 명의 클럽원이 살아있는 동안 언제나 함께 하리라 봅니다.
입큰붕어 화이팅!~ 조우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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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일어나 보니 얼음이 얼었네요~

끝장맨 올가도 잠을 청하고 낚싯대만 자리를 지킵니다.

검은솔밭 좌대는 모두 신형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물안개 피는 예당에서의 낚시는 시간을 잊게합니다.

이렇게 고구마를 굽고 커피를 끊여 하나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뿌뿌님 날샌 아침에 쪼아 보지만 소득은 없네요.ㅎㅎ

몇분은 생업때문에 이른 철수를 하십니다.ㅋㅋ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나누어 가질 만큼 많아요.^^*

늘 함께 해주시는 민경45님 어부인께 감사의 마음으로 이불을 드립니다.

프른집님 어부인께도 함께해주시는 보답으로 이불을 선물 드립니다.

월척급과 준척급을 낚으신 프른집님께서 의자를 상품으로 받으셨네요.

2등은 민경45님께서 대형 극세사 이불을...ㅎㅎ

3등은 미수조사님께서 대물찌 10점을...

4등은 뿌뿌님이 코베아 난로를...축하.^^

5등은 필자 스텔라가 받았습니다.

6등은 이론박사회장님께서 대형 곰솥을..^^* 그 외 10등까지 시상했습니다.

필자 집에서는 주말에 총각 김치를 담았어요... 맛나보이나요.^^*
[예당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1월 23일(금) ~ 24일(토)
* 장 소 - 충남 예당지 검은솔밭 좌대
* 날 씨 - 맑고 바람 강함 그리고 밤에는 영하
* 채 비 - 필자기준 2.8칸 1대
* 미 끼 - 글루텐과 지렁이
* 수 심 - 1m 80cm정도
* 조 과 - 30cm급 떡 1수와 7 ~ 9급 토종 3수
* 동 행 - 조우향 클럽원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좌대 선정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한믈낙시 특파원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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