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천안 마정지 [2012.07.17]      [이미지만보기]


멋진 좌대 멋진 입질


가뭄에 단비다.

지난주 장마비로 인해 포인트 여건이 좋은 천안 마정지가 드디어 만수위가 되었다.

만수위가 된 마정지는 상류권과 연안 수초대에 그동안 목말라했던 붕어들이 모여들면서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조황도 조황이지만 마정지낚시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친환경 태양광 수상좌대가 2동 시범적으로 설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새로운 좌대를 느껴 보기 위해서 마정지낚시터를 찾았다.


만수위의 마정지 낚시터는 물이 빠졌을 때 마정지 사장님이 열심히 공사를 해서 주변을 더욱 정리하고,

마정지를 찾는 조사들을 위한 연안 포인트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또한 상류권에 새로 안착이된 태양광 수상좌대는 보기에도 이쁘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 수상좌대는 기존수상좌대들이 샌드위치 판넬을 재료로 사용했지만

이 좌대는 신소재를 사용해서 영구적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성에서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칼라도 마음대로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마정지낚시터에는 무지개빛 좌대들이 아름답게 자리를 잡을 것 같아 보인다.




지난 장맛비로 만수위가 된 천안 마정지 낚시터 전경입니다.




최상류 수초대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




마정지낚시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친환경 수상좌대입니다.


연안수초대에서는 산란을 하는 붕어들과 잉어들이 한껏 샛물을 만나 산란을 하면서 조황에 대한 기대심을 높여주었다.

새로 신설된 상류권 좌대에 올라 좌대 내부를 들여다 보니

깨끗하게 나무로 처리된 내부와 아이들을 위한 2층 침대 그리고 냉장고, 선풍기, LED TV가

모두 태양광 전기를 이용해서 가동되어 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친환경적인 수상좌대가 등장했다고 보여진다.


새로운 좌대에서 필자는 새우낚시를 위해서 수초대에다 대편성을 했으며,

82yu님은 준설을 한 깨끗한 바닥에서 떡밥낚시를 하기 위해서 대편성을 했다.

오후 5시경이 되면서 82yu님이 붕어를 걸어 내기 시작했으며,

필자는 조금 더 어두워지고 나면서 새우에 멋진 찌올림이 시작되었는데

작년에 장마 졌을때 흙탕물에서 올라 오던 찌올림이 었다.

찌는 몸통까지 올려 주면서 새우낚시의 재미를 만끽하게 했으며,

새로운 좌대의 깨끗한 시설에 만족을 하면서 새우의 찌올림에 두번 만족을 할 수 있었던 밤낚시였다.




태양열 전기를 모아서 좌대시설을 가동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조사님을 위해서 좌대 내부에 이층침칸을 준비했습니다.




태양광 전지를 이용해서 난방, 냉장고, 선풍기, TV까지 시청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만수위에 좌대들 포인트도 제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류권 좌대들도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대형좌대들은 중류권 연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해 질 무렵에 82yu님이 떡밥낚시로 붕어를 걸어 내고 있습니다.




필자는 새우낚시로 손맛 좀 보았습니다.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만수위가 되면서 현재 수초대에는 연안에서도 활발하게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초저녁에 새우를 사용하다가 새벽녘에는 지렁이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우낚시와 떡밥낚시를 병행해 보았는데 입질은 떡밥낚시에 더욱 빈번하게 들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밤낚시 조과에 어느정도 만족을 한 후 깨끗한 좌대에서 편안헤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또 다시 멋진 입질이 이어진다.

괜시리 붕어 입술에 바늘을 꼽을 일이 더 없는 것 같다.


좌대에서 철수를 하고 연안조과를 살펴보니

최상류권 보다는 최하류권 수초 포인트에서 좋은 조과를 보여주었으며,

육초대를 넘겨서 장대를 편성한 조사는 10마리가 넘는 조과중 준월척급만 6수를 걸여 내어서 필자를 부럽게 만들었다.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 천안 마정지 낚시터.

조사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가족과 함께 낚시를 오는 조사들을 위해서 한발 앞서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마정지낚시터 사장님.

새로 신설된 좌대를 시험 가동하면서 문제점이 생기면 또 다른 보완책을 만들어 내면서

낡은 좌대들을 모두 신형좌대로 바꾸어 간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낚시터를 운영해 가는 우직한 마정지 사장님의 노력에 잔잔하 박수를 보냅니다.

조사들이 편해지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조황도 좋고 편의시설도 좋아지고 있는 마정지 낚시터는 분명 사랑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어 보입니다.




초저녁에 가장 빈번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날이 밝을 무렵에도 입질이 잘 들어 옵니다.




취재팀의 넉넉한 조과입니다.




8치급 이상만 모아 보았습니다.




수상좌대의 개념을 바꾼 신개념의 마정지 수상좌대입니다.




화장실은 포세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확실한 조황을 보여주는 하류권 수초포인트입니다.




짧은대를 사용한 조사님도 손맛 좀 본 것 같습니다.




밤낚시 조과입니다.




필자가 깜짝 놀란 하류권 수초대에서 장대낚시를 한 조사입니다.




10여수의 조과 중 월척급이 4마리 준척급이 2마리입니다.




33센티급 토종붕어의 자태입니다.


[마정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7월 16일(월) - 17일(화)

* 날 씨 : 구름많고 흐림

* 장 소 : 충남 천안 소재 마정지낚시터

* 수 심 : 1미터권

* 채 비 : 새우낚시채비

* 장 비 : 체어맨블루 2, 이젠받침틀, 나루예 새우찌

* 미 끼 : 새우, 떡밥

* 조 과 : 9치급 이하 25수

* 동 행 : 82yu님


*** 마정지 조황문의 : 041)585-4959, 011-43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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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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