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의 묘미
새해 첫 얼음 낚시를 지난주에 해서 붕어얼굴 구경하는데 만족해야 했고,
이번주 두번째 출조는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붕어의 묘미를 느끼기 위한 곳으로 결정을 합니다.
괴산에 위치한 소수지에 아침 일찍 도착하니 빙어를 잡는 조사님, 붕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좌,우로 나뉘어 낚시에 열중입니다.
주말팀 일행은 제방 좌안 5m 수심권으로 자리를 잡고, 두시간이 지나서야 빈대님이 첫 수.
잠시후 흑케미님이 첫 수를 시작으로 붕어가 나오기는 하는데 소나기 입질은 없고 두세시간 간격으로 낱마리로 입질을 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깊은 수심이라 제법 손맛을 만끽할 수 있어 표정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그럭저럭 찌맛, 손맛을 보고 오후 3시경 철수를 합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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