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호 추곡리권 [2011.10.27]      [이미지만보기]


가을 손맛 짱!


가을철 손맛이 그리우면 꼭 이 시기에 이곳을 찾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양댐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들을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지금부터 12월 말까지가 제대로 씨알좋은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이 시기에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떡붕어들은 그 손맛 또한 대단하기에

필자와 윤교수님이 가을부터 겨울까지 소양댐 추곡리권을 꼭 찾아 갑니다.


단풍이 물든 소양댐 추곡리권에 도착을 해 보니 벌써 물색부터가 붕어가 나오겠다는 짐작을 가게 했으며,

중류권의 수심 5미터권 포인트에 올라서 오후 2시경부터 포테이토 계열떡밥을 개어서 꾸준히 밑밥을 흘려 보냈습니다.

오후 3시30분경 처음으로 찌를 움직여 주나 싶더니

흘러간 떡밥을 타고 떡붕어들이 들어 오는 것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4시경 본격적으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소양댐 특유의 깔끔한 한마디 입질!

힘차게 챔질을 하니 이때부터 걸기만 하면 대가 울기 시작하고,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월척급 떡붕어들은 "어!~어!" 소리가 절로 나게 한다.

대류현상이 심해지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입질이 물이 안정이 되면 다시 입질이 붙기 시작했고,

이 입질은 해가 질 무렵까지 바닥층에서 20센티 정도 떠서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단풍이 잘 물들은 소양댐 추곡리권입니다.




수위가 안정되어서 연안 포인트도 많이 나오네요.




필자는 내림 19척을 편성했습니다.




연안에서 장박을 하는 조사들 같아 보입니다.




이 시기 손맛을 그리운 조사들이 자리를 많이 했습니다.




오후 4시경 부터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씨알좋고 힘좋은 소양댐 떡붕어입니다.




한번 집어가 되니 계속해서 나옵니다.




윤교수님이 밤낚시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해가 지고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았는데

분명 붕어는 있는 것 같은데 입질이 이어지지가 않아서 채비를 다시 내림채비로 교체를 해서 바닥까지 완전히 내려

바늘이 바닥에 닿게 하니 다시 입질이 이어집니다.

낮보다 더 깔금한 입질이 이어지는데 낮동안 꾸준한 밑밥의 영향인지 밤에도 꾸준하게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더 이상 낚시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5분 간격으로 한마리씩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일찍 화보 자료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이상 낚시는 의미가 없어서 텐트 속에서 가을향기에 푹 빠져서 피곤함 육신을 쉬게 했습니다.

지금 소양댐 추곡리권은 엄청난 붕어들이 오후시간에 들어 오고 있습니다.

눈에 그것이 확 띌 정도입니다.

가을 손맛.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월척급 떡붕어들의 힘찬 손맛을 소양댐 추곡리권에서 느껴 보세요.




멋진 물안개와 함께 여명이 밝아 옵니다.




가을 물안개는 장관 그 자체입니다.




상류권 모습입니다.




수상에 있는 좌대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류권에서 밤낚시를 즐긴 조사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너무 많이 잡으면 구설수에 오를 것 같아서 조금만 잡았습니다.




윤교수님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0월 26일(수) - 27일(목)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강원도 소양댐 추곡리권

* 수 심 : 5미터권

* 채 비 : 중층 내림채비

* 미 끼 : 포테이토계열 떡밥

* 조 과 : 9치 - 11치급 떡붕어 40수 정도

* 동 행 : 윤교수님


*** 강원 소양호 추곡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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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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