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조황
강원도권의 댐들이 동절기 수위에 맞추어서 수위 조절을 모두 끝낸 것 같아 보인다.
의암댐의 경우도 취재팀이 취재를 한날 거의 만수위 수준을 만들어 내었다.
수위가 올라 오면서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의 수초대가 그리워서 신포낚시터에서 내려 오면서 의암댐 자갈섬낚시터를 찾았다.
자갈섬의 자랑인 연안 수초포인트로 대부분 수상좌대들이 동절기 포인트로 이동한 상태였고,
낮 부터 수위는 조금씩 올라 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눈에 봐도 분위기가 조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자갈섬의 수초포인트다.
취재팀은 수상좌대와 연안포인트로 나누어서 오름수위의 자갈섬낚시터 수초속 붕어를 만나 보기로 하고 대편성을 했는데
낮부터 계속해서 조금씩 수위가 올라 오기에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어두워지면서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하려 하는데 낮보다 수위가 너무 급하게 상승해 온다.
초저녁에 밀려 드는 수량으로 인해서 너울이 계속 치면서 찌보기가 힘든 와중에 8시경에 첫 입질을 받아내고,
붕어의 얼굴을 필자는 확인했지만 윤교수님과 82yu님은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수위는 계속해서 빨리 상승을 해서 낚시 하기가 힘든 상황을 보여준다.
이렇게 올라 오던 수위가 밤 10시 30분경이 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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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수위로 수위가 만수위 수준인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입니다.

자갈섬낚시터의 자랑인 멋진 수상좌대입니다.

수초 포인트에 좌대가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호젓하고 분위기 있는 낚시는 이곳이 제격입니다.

관리소 우측 연안 수초대에도 좌대들이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만수위가 되면서 연안좌대 포인트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82yu님은 상류권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필자는 연안수초대를 공략해 봅니다.

기다리던 밤낚시입니다.
밤 11시경 전 수면이 고요할 정도로 안정을 찾으면서 이곳 저곳에서 붕어를 걸어 내는 것이 목격이 되었지만
정작 연안 포인트인 필자의 자리에는 수위가 올라 오는 동안 붕어 두마리 입질을 보았기에 내심 더 기대를 했지만
수위가 안정이 되면서 완전히 찌가 말둑이다.
이제 의암댐은 완전히 동절기 수위에 접어들었다.
지금부터 의암댐 수위는 만수위 수준에서 수위 변동이 크지 않게 운영되기 때문에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의 경우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가을 손맛을 볼 수 있는 시기로 보여진다.
이번달 들어 처음으로 만수위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초대 속으로 붕어들이 파고 드는 것이 많이 목격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제대로 된 가을의 풍성한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동절기 만수위.
가을의 토실토실한 토종붕어들이 자갈섬의 잘 분포되어 있는 수초대로 몰려 들고 있고,
자갈섬 관리소에서 수초작업을 잘 해 놓았기 때문에 채비 안착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제 남은 것은 살 오른 가을 붕어의 힘찬 손맛과 찌맛을 즐기는 것 뿐이라 생각되어 진다.
육초대의 수심이 1미터권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힘찬 가을 손맛과 풍성한 조과를 자갈섬낚시터에서 느껴 보세요.
가을의 풍성함이 함께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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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앞 좌대에서 어두워지면서 한 수 걸어 냅니다.

윤교수님의 연안 포인트입니다.

윤교수님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수상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포인트입니다.

살림망에 붕어가 담겨 있습니다.

82yu님의 수상좌대 포인트입니다.

82yu님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연안좌대에서 월척급이 나왔습니다.

부들 수초대에서 나온 멋진 모습의 자갈섬 월척급입니다.

취재팀의 총 조과입니다.

사진찍기 위해서 정력을 해 보았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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