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오늘
미래의 당신 모습은 현재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결정하는 것이다.
삶의 어느 한순간에 자신을 돌아보기 위하여 저마다 행하는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글을 보는 많은 입큰 님들과 마찬가지로 낚시를 떠난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이렇게 우리의 삶은 이어져 가고 이것이 하나씩 하나씩 쌓여 갈수록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간다.
취재가 한 번씩 반복될수록 필자가 속한 Ssen team의 모습도 이렇게 만들어져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6월에 처음 실시간 취재를 가진 이후로 이번이 열두 번째의 취재일기이다.
앞으로 몇 번의 취재를 다닐지 알 수는 없지만 역시나 이번이 가장 소중한 낚시여행이다 생각하고 차에 몸을 실어본다.
내가 서있는 이곳이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내가 만나는 이 사람이 내 생애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현재에 충실하기 위하여 오래간만에 그리운 얼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문명의 발달은 인간관계까지도 가깝게 만들어 놓는다.
서산 IC에서 서산까지의 32번 국도가 얼마 전에 개통을 했다.
네비게이션에 조차 등록되지 않은 길로 내달리니 마음만큼이나 가까운 곳에 님들이 계신다.
강바다낚시 특파원점 사장님의 조언으로 양대리지로 오늘의 취재지를 결정한다.
어제 들어가신 분들이 조과가 좋았으니 한번해보라 하신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말이 절대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해 보고서야 다시금 깨닫게 되나 보다.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그림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이런 그림에 붕어까지 볼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 겠구나 하는 마음에 모두들 상기되 표정으로 저수지를 둘러본다.

오늘 취재에 함께 하실 야전 팀의 뗏장 님과 말뚝찌님, 어디로 갈지 무척 고심중입니다

양대리지 바로옆의 수로

농로... 언제 보아도 친근한 길입니다

저수지 전체에 부들이 절반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동행해 주신 이경곤님과 말뚝찌님, 포인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시고 계십니다

이곳은 서산천수만에 인접하여 철새 보호구역입니다. 청둥오리들의 낙원인듯 보입니다

철새 보호를 위한 안내문

제방권에서 중층낚시를 하시던 분의 한시간 가량의 조과
하류 제방 수문에 몇 분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계신다.
중층낚시를 하시는 분들이신데, 이곳엔 떡붕어 자원도 풍부하다고 전해주신다.
얼마 전까지 유료터로 운영되던 곳이 지금은 무료터로 바뀌었고 그때 쓰던 좌대들도 몇 개가 남아있단다.
저수지 전역은 평지형으로 저수지 전체가 고른 수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신다.
해지긴 전까지 모두들 포인트 잡기에 분주하다.
야전 팀의 뗏장 님은 부들과 수초가 발달한 곳에서 생미끼 낚시를 시도하시고, 이경곤 님은 조금 더 제방 반대편에서
수초치기 채비와 생미끼 채비로 다대편성을 시도해보고 계신다.
최근에 필자의 취재에 항상 동행하여 고생만 하였던 초보파이 님은 부들이 시작되는 초입에서 떡밥채비로 붕어 얼굴 보기를 시도해 본다.
말뚝찌 님은 짧은 대위주의 딱밥 낚시를~ 필자는 3칸 대 이상의 긴 대 위주로 떡밥낚시를 시도해본다.
오늘도 어제처럼 조과가 좋으려나 하는 기대감에 밤하늘의 별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취재진은 제방의 왼편에서 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중층으로 연신 걸어나고 계십니다

수문에서 바라본 양대리지

말뚝찌 님은 언제나 여유가 있으십니다. 언제 대편성 하실려나

필자의 낚시자리

말뚝찌 님도 낚시대를 펴십니다

뗏장님의 대편성

서산의 해질녘은 어디서 보아도 멋있습니다

필자의 낚시 후배인 초보파이 님의 낚시모습

이제 밤낚시를 할 시간입니다
불과 며칠 전보다 훨씬 길어진 밤.
낚시 그 중에서도 밤낚시를 좋아하는 꾼들이라면 밤이 긴 지금의 계절이 참 낚시하기 좋은 계절일터이다.
여기에 대물붕어라든가 마릿수 대박을 경험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낚시여행이 될 것이다.
동이 터오면서 간밤의 무료함과 지루함이 끝을 내는 순간까지도 언젠가 올라와줄 찌를 하염없이 바라보게 된다.
이번 취재 역시나 좋은 사람과 좋은 물가에 앉아서 하루를 반성하며 지인들과 담소를 나눈것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취재가 아니었겠는가.
모두가 짐을 꾸리고 삶의 터전으로 다시금 돌아서려고 하는데 아직도 대를 붙잡고 붕어 잡기에 여념이 없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초보파이님. ^^
낚시에 입문하고서 처음으로 노지에서 7치 급 붕어를 잡아 보았으니 떠날 줄을 모르고 있다.
이번 취재에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면서 서산권의 취재를 모두 마감합니다.

길 옆에 주차가 편하게 되었있습니다

동행취재 해 주신 이경곤님

아침은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마치 들판을 보는 듯합니다

초보파이 님의 최대어 7치급

취재진의 최대어 8치급

8치, 7치, 6치, 5치급 순서대로 단체 사진

언제나 웃으시는 말뚝찌님의 기념촬영
[양대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0월 12일 (수) ~ 13일 (목)
* 장 소 : 충남 서산 양대리지
* 크 기 : 수면적 10만여 평의 각지형 평지저수지
* 채 비 : 필자기준 - 2.9칸부터 3.6칸까지 총 4대의 떡밥 채비
* 미 끼 : 필자기준 - 떡밥과 지렁이
* 조 과 : 최대 8치급과 7치급 1수씩, 붕애들 10여수
* 동 행 : 야전팀의 뗏장님, 이경곤님, 초보파이님, 마루님
* 날 씨 : 바람없이 화창한 날씨,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짐
* 특이사항 : 저수지 전역이 부들이 빼곡하며 제방권에서의 떡밥낚시를 시도해보지 못한점 아쉬움이 큼.
중층낚시로 떡붕어 손맛을 즐기시는 조사님이 계셨음. 조과도 있었음.
바닥에 싹은 수초가 깔려있으므로 이를 유의하여야 할 것임.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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