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괴산 괴산댐 [2011.08.31]      [이미지만보기]


아쉬운 괴산댐


하루 집에서 그동안 바쁜 취재일정으로 인해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해 놓고 주변의 후원터를 둘러 보고 있는데

윤교수님이 괴산댐으로 출조를 하셨다고 한다.

마침 이천에서 일을 보고 일이 마무리가 될 즈음이라서 지체없이 괴산댐으로 향했다.


요즘 괴산댐은 제한 발전 방류를 하기 때문에 수위가 조금씩 올라 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괴산댐 하류권에 도착을 해서 일명 깔딱 고개를 완전무장을 하고,

한 번에 짐을 다 들고 내려 갈려고 욕심을 부리니 온몸이 땀으로 흔건해 진다.

포인트에 겨우 도착을 해서 수심을 재고, 수심 2미터권에다가 6대를 편성하고, 오후 시간에 크게 떡밥을 달라서 두번씩 던져 놓고,

어두워 질 무렵에 섬유질 미끼로 바꾸어서 채비를 안착시켜 논 다음부터 기다림이 시작된다.

한번만 찌가 올라 오면 되는데...


9시경 발전 방류를 끝난 것 같아 보이고, 수위가 조금씩 올라 오기 시작한다.

기대심은 커지기 시작한다.

밤 11시경 첫 입질이 들어 왔는데 입질이 잡어 입질이다.

주변에서 붕어들의 첨벙거리는 소리도 들려 오고 분위기를 좋아 졌는데 정작 입질이 없다.

새벽 3시경이 넘어서면서 졸리기도 하지만 그 한번의 입질을 위해서 동틀 무렵까지 자리를 지키고 꼼짝도 안하고,

찌를 응시해 보았지만 정말 야속하게 입질이 한번도 없다.


앞산에 해가 떠오를때 까지 찌를 응시해 보았지만 정말 괴산댐 붕어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취재팀 건너편에서 밤 11시경에 월척급을 걸어 내었다는 소리가 들려 왔지만 취재팀의 자리는 몰황이다.

하지만 썩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깨끗한 풍광과 신선한 공기로 인해 밤을 지새웠지만 별로 피곤하지가 않다.

하루 더 이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두메지 사장님의 별세 소식에 급히 낚싯대를 접고 철수를 해야만 했다.

아쉬움이 많은 남는 괴산댐.

9월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볼 것을 약속해 봅니다.




충북 괴산댐 하류권 전경




건너편 중류권 포인트 모습




오늘 낚시를 할 포인트입니다.




건너편 포인트는 물이 차오르면 좋은 포인트입니다.




괴산 산수낚시에 들려 근황을 물어 봅니다.




산수낚시 수족관에 있는 괴산댐 붕어들입니다.




취재팀이 가기 전날 나온 37센티급 대물입니다.




힘괴삼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희나리붕어입니다.




토종과 거의 진배없는 모습입니다.




괴삼댐 수문 전경




윤교수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포인트에서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새 정말 별일없었습니다.




아침입질을 기다리는 윤교수님입니다.




취재 당일 이곳에서 밤낚시에 월척급이 나왔습니다.




취재에 도움을 주신 산수낚시 사장님입니다.


[괴산댐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8월 30일(화) - 31일(수)

* 날 씨 : 대체로 흐림

* 장 소 : 충북 괴산 괴산댐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외봉 떡밥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동 행 : 윤교수님, 괴산 산수낚시사장님

* 감 사 : 취재에 도움을 주신 괴산 산수낚시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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