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나요!
마눌님의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맨꽝님 가족과 휴가기간이 같았기에 같이 움직이기로 하고,
첫 날은 박프로의 권유로 논산 수락지에서 비만 맞고 꽝을 치고, 충주호로 이동을 해서 단양권의 골자리를 찾아 들어 갑니다.
낮시간에는 상류권 계곡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밤에 포인트로 진입을 해서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초저녁에 아들놈이 잔씨알 붕어를 한마리 걸어 내고, 마눌님이 또 잔씨알 한마리를 걸어 내었지만
새벽 1시경까지 전혀 입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시원한 텐트 속에서 비 소리 들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아침 5시경 다시 포인트로 진입해서 아침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맨꽝님이 두마디 올리면서 옆으로 끄는 입질을 늦게 보고 챔질을 했지만 이미 늦어 버렸고,
그때부터 신경을 곤두세우더니 멋지게 올라 오는 찌를 보고 챔질을 하니 또 다시 잔씨알이 나왔습니다.
밤사이 물이 20센티 정도 내려 가면서 바닥이 다 보이는 상태가 되어서 더 이상은 낚시가 불가능 해서 철수를 해야 했지만
이 포인트는 첫 물 올라 오는 시기에 찾아 온다면 아마 좋은 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본류권 수초 포인트도 멋져서 대물들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여 집니다.
다음번 수위가 올라 올 때 다시한번 찾아 올 것입니다.
지긋지긋한 비가 도대체 언제쯤 멈출지.... 맑은 하늘이 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

충주호 단양권의 골자리입니다.

본류권 전경입니다.

본류권 전경입니다.

부람스님 포인트 좋아 보입니다.

이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필자가족과 맨꽝님 가족이 쉴 곳입니다.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아들놈의 포인트입니다.

상류권에 계곡물이 흘러 들어 옵니다.

낮시간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아들과 민서는 한참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

맨꽝님과 마눌님 조과입니다.

체고는 높은 형태를 보여줍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단양 삼거리 식당아래에서 낚시를 한 82yu님의 조과입니다.

맨꽝님도 꼭 충주호에서 대물 하세요.

멋진 충주호 36센티급 붕어입니다.

필자가 철수를 하고 82yu님이 자리를 이어 받았습니다.
[충부호 단양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8월 12일(금) - 13일(토)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북 충주댐 단양권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외봉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82yu님의 36센티 월척급 외 잔씨알
* 동 행 : 맨꽝님 가족, 82yu님, 부람스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