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춘천댐 신포낚시터 [2011.08.03]      [이미지만보기]


기대심으로 찾는 곳


올해만 해도 4짜를 6마리째 토해 낸 춘천댐 신포낚시터.

4짜를 볼 때마다 흥분된 마음에 또 한번의 기대심을 갖고 찾게 되는 신포낚시터.

지난주 신포낚시터에서 이틀간 국지성 폭우로 인해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이번주에 다시 신포낚시터로 전화를 해 보니 물색이 안정이 되었다고 한다.

유일하게 신포낚시터가 춘천댐에서 물색이 빨리 안정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색이 안정이 되었다고 하기에 또 한번의 기대심을 가지고 신포리 낚시터를 찾았다.


신포낚시터는 지금 파로호의 방류로 인해 물안개가 자욱해서 신비한 비경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였으며,

조금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본격적인 낚시에 임했는데

수위도 조금씩 올라 오면서 분위기를 달구었는데 바닥 봉돌을 만져 보니 봉돌이 아주 차갑게 느껴 진다.

냉수대가 유입된 것 같은 느낌이다.

초저녁에 입질이 거의 없고 누치의 입질만 간간히 있을 뿐.

붕어의 입질이 없기에 밤 11시경 깨끗하고 따뜻한 좌대에서 새벽 1시경까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낚시에 임했는데

이때부터 물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한다.

수위를 맞추기 위한것인지 물이 빠지는것이 느껴지며, 입질도 새벽 4시경까지 전혀 없다.

또 다시 아쉬움과 피곤함이 물밀듯이 밀려 온다.




요즘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춘천댐 신포낚시터입니다.




물안개와 수상좌대가 절묘한 분위기를 나타 냅니다.




이런 분위기가 사람을 설레이게 합니다.




이렇게 대편성을 하고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밤이 되면 흥분도 고조됩니다.




유일하게 물색이 좋은 신포낚시터입니다.




상류권 수초대는 멋진 포인트입니다.




최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형좌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류권 본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다시 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고, 5시 30분경 다시 채비를 드리웠는데 6시경이 되면서 찌가 움직이는데 한마디 찌를 밀어 올리더니 우측으로 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당기는 느낌이 붕어다.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씨알이 7치급이 나온다.

신포낚시터에서 몇해를 낚시를 해 보았지만 이런 씨알의 붕어는 처음이다.

이제 붕어가 붙었나 싶어서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똑같은 입질이다.

이번에는 6치급이 나온다.

붕어를 떼어 내는 순간 2.7칸대의 찌가 움직인다.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는데 꺼내 보니 실망스럽게 발갱이다.

이렇게 15분 정도 찌를 움직여 주더니 다시 찌는 말둑행진을 이어간다.

단 한번의 입질에 4짜를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건만 입질 5번에 붕어 두마리 발갱이 두마리를 잡은 사람은 아마 필자 뿐인 것 같다.

이렇기 때문에 또 다시 신포낚시터에 대한 기대심을 가슴에 안고 철수를 하지만 또 다시 신포낚시터를 찾을 것이다.


기대심이 성취로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아마 필자는 계속해서 신포낚시터를 찾을 것 같다.

신포낚시터는 올해 전좌대에 에어콘을 설치 한 상태이기 때문에 휴가기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4짜에 대한 기대심을 가지고 이 여름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조만간 날씨가 뜨겁고 맑게 진행된다면 신포낚시터는 또 다른 4짜의 얼굴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올해 신포에서 대물을 할 수 있을지 필자도 아직은 모르지만

항상 마음속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신포낚시터에서 언제가는 필자도 대물 한 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신포낚시터에서 4짜에 대한 도전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다음에 꼭 4짜를 할수 있다는 기대심을 가지고...




중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휴가철을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연안 수초대에서 대물들의 움직임이 느껴 졌습니다.




요즘 이포인트가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신포에서 이런붕어 잡아보기는 처음입니다.




빨리 커서 4짜 되길 바라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깨끗한 시설을 보여주는 신포좌대 내부입니다.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어 휴가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댐 신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8월 2일(화) - 3일(수)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강원도 춘천호 신포낚시터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외봉 떡밥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붕어 2수, 발갱이 2수

* 특이사항: 여름철에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좌대에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신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8351, 019 - 203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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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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