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청양 적누지 [2011.06.28]      [이미지만보기]


오름수위 특수!


최근들어 장마에 태풍에 기상여건이 좋지않아 몇일 낚시를 가지 못했다~

모처럼 비가 그친 월요일 가게도 한가한 날이고, 비도 그치고, 어딜가나 오름수위고

오늘은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하던 중에 때마침 청양에서 반가운 소식이 날아온다~^^

계곡지의 수위가 시간당 얼마씩 오르고, 포인트 작업도 해놓고, 등등 반가운 주백님의 전화다~

두말할 거없이 o.k를 하고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목적지인 적누지로 날아간다~^^


3년전.. 이때쯤 오름수위에 대박 조황을 보았던 곳이라~ 그때의 상황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

도착하자마자 주백님이 준비해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미리 포인트 작업까지 해둔 곳에 대편성을 하는데 수심이 아직은 너무 낮다~

오름수위라고 해도 오늘밤은 안될 것같아서 최상류 물골자리로 포인트를 옮겨서 대편성을 하고 섬유질미끼로 시도해 보기로 한다~

8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10여분쯤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입질이 들어온다~

잡고기의 입질처럼 조금은 지저분한 입질로 첫 수에 7치급의 이쁜 붕어가 나온다~

수심권이 1.5m권인데 속칭 째는 힘이 정말 좋다~




적누지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편성 1.7 ~ 3.2 8대 수심 1.5m권 섬유질




시원한 계곡수가 엄청 유입됩니다.




최상류 물골을 노린 필자의 포인트




오늘내일 물이 차면 좋은 곳입니다.




필자를 위해 작업을 해둔 곳인데 아직은 수심이 얕아서 불가




대편성 후 10분만에 나온 7치급 붕어네요.


첫 수가 나온 후로 8대의 낚싯대가 감당이 불가할 정도로 입질이 들어온다~

시원한 계곡수를 마시러 올라온 피라미까지 가새해서 입질을 하는 상황이다보니 8대의 낚싯대를 감당할려니 중국집에 점심시간이 따로없다~^^

하는 수없이 절반을 포기하고, 4대의 낚싯대만 집중하기로 한다~

들어가면 입질은 오는데 헛챔질 빈도수가 너무높다.

물직한 섬유질 미끼를 피하고, 다시 단단하게 반죽한 어분계열로 미끼를 바꿔서 조금은 크게 달아서 해보기로 했다~

역시나 마찬가지다.

챔질에 성공만하면 100%붕어가 나오는데 헛챔질이 많다~ㅠ.ㅠ

조금은 귀찮은 낚시지만 바쁘다보니 졸리지 않아서 좋았다~^^

1시간에 한번정도로 찌를 올려줘야만 될 정도로 수위가 상승하고, 대형 잉어들이 철푸덕 거리고 잔씨알의 붕어들도 뒤늦은 산란을 하느라 바쁘다~

새벽 2시까지 4시간 낚시에 마릿수의 붕어를 잡은 필자 오늘은 졸리지는 않지만 내일을 위해서 아쉽지만 밤낚시를 마무리 해야 한다~

잠깐 3시간동안 눈을 붙이고 잠깐동안 새벽낚시를 시도해보는데

들어가면 피라미의 성화때문에 아까운 아침시간대를 포기하고, 모처럼 여유롭게 취재를 마감한다~!




짙은 안개로 아침해가 달이 되었습니다.




취재에 도움주신 주백님... 밤 낚시하는거 절대로 못봤음.




동행하신 분... 역시 밤 낚시하는거 못봤음.




도로밑 포인트




오늘 내일 대박확률 100%




밤사이 수위가 10cm정도 상승했습니다.




아침낚시를 즐기는 조사님 살림망을 담궜습니다.




하류권의 모습




새벽 2시까지 필자와 낮낚시에 도움을 주신 분의 조과




대표급만




헐~~ 한 마리는 공중 3회전 묘기중.^^




꽉찬 9치급 적누지 붕어입니다.




역시 이런 곳도 대박예감 100% 입니다.




육초대도 물이 차면 좋은 곳입니다~




총조과 9치급 외 30여수




오는 길에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칠갑지입니다~




만수위로 하류권은 자리가 없습니다~




여기는 아름다운 천장호입니다~


[적누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6월 27일(월) 22시 - 28일(화) 02시

* 장 소 : 충남 청양군 적누지

* 날 씨 : 흐린 후 맑음 새벽녁에 짙은 안개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후배분

* 수면적 : 약 20,000 여평의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60%정도

* 축적연도 : 1997년완공

* 포인트 : 우측 골자리 최상류 물골지역

* 수 심 : 1.5m권

* 낚싯대 : 1.7 ~ 3.2칸대 까지 8대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섬유질, 어분계열

* 조 과 : 9치급 외 30여수

* 기 타 : 현재 적누지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시간당 1 ~ 2cm 정도의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잉어 잔씨알의 붕어들의 막바지 산란도 하고 있으며,

포인트로는 좌측 골자리 취재진이 자리한 우측 골자리 중 어느 곳이더라도 붕어를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 현재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으니 수면보다 약간 높게 자리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 당부의 말씀.. 몇해전 필자의 적누지 취재기사 후 여름내내 이쁜 적누지가 몸살을 앓은 기억이있습니다.

물론 우리 회원님들은 아니겠지만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시고, 시원한 계곡물에 더위도 식히고,

돌아오실 때는 꼭.. 가지고 갔던 것은 되가져오는 선진 낚시인의 이쁜 마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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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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