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댐 추곡리권 [2011.06.23]      [이미지만보기]


오름수위에 대한 기대심


이번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 강원 영서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소식과

요즘 소양댐 추곡리권에서 며칠째 씨알 좋은 떡붕어들이 수심 5미터권에서 괜찮게 나온다는 소식이 필자와 취재팀을 설레게 한다.

비가 많이 오면 추곡리권의 상류권까지 물이 차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과 오름수위에 대한 기대심을 가지고 소양댐 추곡리권을 찾았다.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전부터 자리잡던 조사들은 철수를 서둘렀고,

취재팀은 비가 많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수심 5미터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오후시간에 붕어들이 얼마나 많이 추곡리권 골로 들어 왔는지 사방에서 붕어들의 첨벙거림이 이어졌으며,

대편성 후 밑밥질을 하던 82yu님이 약한 입질을 챔질을 하더니 월척급 떡붕어를 걸고서 한창 실갱이를 펼친다.

5미터 수심에서 댕기는 손맛을 마음껏 즐기시는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잡어의 입질이 당하기만 했고, 82yu님은 연속으로 또 한 수를 걸어 내신다.

그 동안에도 붕어들은 물골 중심을 따라서 연신 라이징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해가 질 무렵에는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렇게 많은 붕어들이 움직이는 것은 근래에 처음 본 것 같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계속된 비로 샛물이 유입되는 소양댐 추곡낚시터입니다.




유입량이 거의 없다가 비로 인해 계속 유입됩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이곳까지 물이 차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확인 잘 해 두세요.




이곳도 물만 차면 좋은 포인트입니다.




오늘 발전을 마치고 수문을 닫으면 이곳은 차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붕어골 입구도 물이 찰 것 같습니다.




취재팀의 포인트입니다.




82yu님이 오후 시간에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는 내림낚시를 시도했습니다.




82yu님 오늘 무슨 날 잡았나 봅니다.


요즘 밤낚시가 잘 된다고 해서 완전히 어두워질 무렵 캐미불을 밝히고 찌를 째려 보고 있는데 어두워지면서 완전히 찌가 말둑이다.

기압골이 너무 저기압으로 형성되어서 인지 밤낚시가 전혀 되지 않는다.

9시경 필자가 짧은 입질을 보고 한 수 걸어 낸 것이 전부인 것 같아 보인다.

자정이 넘어서면서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

텐트 속에서 취침을 한 후 새벽에 눈을 뜨고 새벽낚시를 시도해 보는데

전날 오후와는 전혀 틀리게 라이징도 별로 없고 깊은 수심에서 먹지를 않는 것 같다.

비는 하루 종일 내리는 것 같아 보인다.

오후 3시경 잠시 소강 상태를 틈타 철수를 하면서도 오늘 내린 비로 분명 오름 수위가 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샛물을 맛 보기 위해 수많은 붕어들이 추곡리권 골로 찾아 들 것 같다.

샛물로 생긴 오름수위의 큰 손맛을 즐기려면 조금의 고단함을 감소해야 할 것 같다.

취재팀은 어쩔 수 없이 다음 스케쥴로 인해 아쉬운 철수를 했지만

추곡리권은 내일 모레가 글피가 제대로 시기를 만난 것이 아닐까 싶다.

오름수위의 기대심.

물만 올라 왔다고 하면 다시 올라 올 것입니다... 오름 수위 기대해 보세요.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필자가 밤낚시에 걸어 낸 씨알좋은 떡붕어입니다.




밤새 비가 내리더니 아침까지 계속해서 내립니다.




밤낚시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습니다.




요즘 이런 붕어들이 잘 나옵니다.




멋진 떡붕어입니다.




82yu님과 털보총무님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6월 22일(수) - 23일(목)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강원도 춘천시 소양호 추곡리권

* 수 심 : 5미터권

* 채 비 : 3.2칸 쌍포, 내림 19척

* 미 끼 : 떡밥

* 찌선택: 나루예 떡밥 장찌, 익투스 전자찌

* 조 과 : 월척급 떡붕어 4수

* 동 행 : 82YU님. 빈대님


*** 강원 소양호 추곡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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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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