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낚시로 좋은 시절은 매장에서 꼼작 못하고 있다가 시간이 조금 한가해졌는데
농번기라 배수가 모두 이루어져 낚시하기 좋은 곳이없네요.
그래도 낚시가 그리워 몇몇 조우와 안성권 소류지로 낚시를 떠나봅니다.
대물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인데 수위가 많이 빠져있다.
더군다나 배스꾼들이 많이 출조해 있다.
포인트를 제방 무너미권에 자리하고, 9대를 채비해 본다.
배스가 워낙 많은 곳이라 주변 소류지에서 새우망을 담가 새우하고 참붕어를 채집해 온다.
그리고 떡사랑님이 공수해 온 부대찌개로 캬아님과 강과장님을 비롯해 4명이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이후 각자에 자리에서 밤을 세워 졸며, 낚시하며 새벽 6시까지 낚시를 했지만 한번의 입질도 필자는 받지를 못했다.
오로지 강과장님만 30cm급 배스를 1수 낚은 게 입질을 받은 전부다.ㅜㅜ
운이 없으면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손목 인대만 끊어져 반깁스를 하고 있습니다.ㅜㅜ
의사 말씀이 15일은 팔을 전혀 사용하지 말라는데.... &^%$#@@#*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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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성간 고속도로 서안성 IC로 나갑니다.

소류지 상류에 도착하니 배스 낚시를 즐기는 매니아가 먼저 도착해 있네요. ㅋㅋㅋ

소류지 상류에서 바라본 전체 풍경입니다.

소류지 상류 우안권 풍경입니다.

소류지 상류 좌안권 풍경이죠.

제방에서 바라본 소류지 전체 그림입니다.

제방 우안권 풍경이죠.

제방에서 바라본 좌안 그림입니다.

갈수기라 수위가 이정도 (1m 50cm정도) 빠졌네요.

강과장님 우안권 물골 자리에 포인트했네요.

뱀딸기도 익었네요. (한알 따서 먹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없어요)

개망초도 한창이죠.

주변 소류지 탐색 중 포인트맨님과 사모님을 만나뵜습니다. (방가방가 ^^*)

2.4칸부터 4.0칸까지 9대를 제방 무너미권에 채비했습니다.

강과장님은 채비를 마치고 오침 중이죠. (그리고 밤새 낚시했어요)

먼저 도착한 캬아님이 떡사랑님의 채비를 들어줍니다. (참 보기 좋은 모습이죠)

떡사랑님이 일산서 공수해 온 부대찌개인데 정말로 맛있습니다. ^^8

케미를 끼고, 새우랑 참붕어랑 글루텐을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강과장님은 지렁이도 달아봅니다.

상류에 축사가 있어서 수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반디불이가 날아 다니데요. ㅎㅎㅎ

다른 소류지에서 채집해 온 새우와 참붕어입니다.

밤새 낚시하고 새벽 6시 30분에 철수하네요. (부대찌개 잘 먹었습니다)

아침 햇살을 먹고 왕 보리수가 익어갑니다.

당뇨와 정력에 좋은 오디도 악었네요.

밤사이 수위가 이정도 줄었네요.

깔끔한 한정식... 잘 먹었습니다 강과장님. ^^*

붕어는 못낚고 팔목 인대만 끊어져 반 깁스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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