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상쾌한 곳
올해 처음으로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황금연휴에 마눌님과 한송이님 민서와 함께 기분좋은 파라호 다래골을 찾았습니다.
아직 조황소식이 전해지지 않아서인지 낚시를 하는 사람은 단 한명만이 대편성을 해놓고 있었으며,
물이 조금 더 빠져야만 제대로 붕어가 붙어 들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래골은 어느정도 수위가 맞아야 붕어가 제대로 나온는 것 같습니다.
다래골에서 마주보는 작은 섬과 큰섬이 물이 빠져서 연결이 되면 아주 좋은 조황을 보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일년만에 다래골산장 사장님 내외를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골자리 초입에 내림대를 편성하니 수심은 3.5미터권이 나옵니다.
낮시간 부터 꾸준히 밑밥질을 하고 밤낚시를 시도해 보았는데 야속하게도 밤에 입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해 질 무렵에 몇번의 붕어의 기척은 보였지만 입질은 받을 수 없었으며, 동틀 무렵에도 제대로 된 입질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래골 사장님이 그물을 몇채 전날 쳤는데 아침에 그물을 걷어 보니 그물에도 붕어가 달려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붕어들이 연안보다는 깊은 수심쪽으로 이동해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붕어의 얼굴을 보면 좋고 아니어도 좋은 곳.
기분 상쾌해지는 느낌이 충만한 곳.
조만간 물이 조금 더 빠지면 다래골은 힘있는 붕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멋진 모습을 안기려 도전할 것입니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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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그림을 반겨주는 다래골입니다.

다래골 뱃터 전경

다리골 건너가 상무룡리입니다.

우측으로 방산골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래골에서 배를 이용하면 멋진 이곳에 갈 수 있습니다.

다래골을 지키고 있는 다래골 산장입니다.

호젓히 다래골 골자리를 책임져 봅니다.

대를 펴고 앉으니 기분이 최상입니다.

다래골 곶부리 포인트에 중층낚시 조사들이 대편성 중입니다.

다래골 좌측으로 본류권을 바라 봅니다.

다래골 산장은 민박을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정원에서 바베큐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래골 정원에서 바라 본 본류권 전경

다래골 사장님 도움으로 붕어 얼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이런 붕어 만나러 다시 올라 갈 것 입니다.

철수길에 소양댐을 둘러보니 곶부리 조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파로호 다래골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6월 5일(토) - 6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강원도 파로호 다래골 산장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 동 행 : 한송이님, 민서, 마눌님
* 다래골 조황 및 민박문의 : 033-482-3354, 017-225-3354, 010-9336-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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