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와 고삼지의 봄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붕어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기에
경기도권에서 대물터로 잘 알려져 있는 송전지와 고삼지를 둘러 보았다.
송전지는 만수위인 상태여서 상류권까지 물이 가득차 있는 상태였고, 상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의 물색은 괜찮아 보였다.
조금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송전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물 떡붕어와 바닥붕어들이 힘차게 찌를 밀어 올려 줄것이라 예상된다.
송전지를 둘러서 고삼지를 둘러 보니 고삼지는 상류권 양촌좌대쪽 포인트에서만 붕어가 나오고 있었으며,
다른 노지 포인트들은 아직 조사들이 없는 것을 보아 붕어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고삼지 제방 아래 둠벙에서는 뭔지 모르지만 대물들이 움직이는것이 목격되었고,
삼운좌대쪽과 섬쪽 주변의 수몰나무 포인트도 물색은 괜찮아 보였다.
예년에는 송전지에서 붕어가 나오고 나서 일주일 정도 있어야 고삼지 붕어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올해는 송전지 보다 고삼지 양촌좌대쪽 물골 포인트에서 먼저 붕어가 나왔다.
양촌좌대에 둘러서 전날 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 속을 들여다 보니
씨알 좋은 붕어가 여덟마리 정도 들어 있었는데 월척급이 넘는 붕어도 몇 수 들어 있다.
먼저 입질을 시작한 고삼지 양촌좌대... 오늘 조황을 확인하러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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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상류 둠벙의 모습

물색은 많이 좋은 편입니다.

송전지 상류권 전경

수몰나무 포인트가 멋져 보입니다.

상류권에 장수좌대가 벌써 들어와 있습니다.

연안 수몰나무 포인트도 물색이 좋아 보입니다.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조만간 대물들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고삼지 제방 아래 둠벙입니다.

만수위의 고삼지는 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방을 돌아서 본류권을 바라 본 전경

꼴미낚시터에서 바라 본 전경

이곳도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삼운좌대 앞 포인트입니다.

섬앞 수몰나무 포인트입니다.

섬 주변으로 좌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삼초등학교에서 바라 본 고삼지 전경

고삼지 상류권 모습

양촌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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