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동해 연곡천 외 [2010.11.07]      [이미지만보기]


만남이 좋다


지난주 태극찌님의 화보를 보고 그곳이 꼭 가고 싶어 졌다.

태극찌님 얼굴도 한번 보고 싶었고...

금요일 밤에 마눌님과 함께 출발을 했는데

밤에 가면 포인트를 찾기 힘들 것 같아서 금요일밤은 홍천의 동생집에서 하룻밤을 신세지고,

토요일 아침에 양양에 사는 윙님이 낚시를 간다고 해서 일단 바다낚시를 따라 갔다.

별로 입질을 받을 수 없어 태극찌님이 낚시를 한 연곡천에 오후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연곡천에 도착해서 상황을 살펴보니 연어들이 산란준비 중이어서 그런지 붕어는 만나기 힘들 것 같아 보인다.

일단 초저녁까지 한번 낚시를 해보기로 했는데

7 - 80센티급 연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 다니는 것을 보니 붕어 낚시는 틀린 것 같아 보인다.

옥수수 미끼에 윙님은 연어를 한 수 걸어서 신나게 손맛을 보는 도중에 자동 방생이 되었고,

필자와 마눌은 황어의 입질만 받을 수 있었다.

저녁무렵에 태극찌님이 직접 회 두접시 가지고 방문을 해 주었고, 기분좋은 만남의 시간을 잠시 가질 수 있었다.

태극찌님도 일이 있고 해서 잠시 만남을 가진 후 양양의 윙님 집에서 하룻밤을 신세지고,

다음날 그냥 철수하기 아쉬워서 맨꽝님 가족과 함께 가재미 배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룡령을 넘어서 오대산으로 가는길에 단풍이 잘 물들었습니다.




울긋불긋한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 집니다.




낮시간에 잠깐 바다낚시를 해보니 이런놈이 나오네요.




마눌님은 황어로 손맛을 봅니다.




태극찌님이 조행기로 올린 것을 보고 반해서 연곡천을 찾았습니다.




상류권이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건너편이 붕어낚시하기 좋은곳이라고 합니다.




연어가 옥수수에 입질을 했습니다.




엄청난 파워를 보여줍니다. (자동방생되었습니다)




옥수수 미끼에 입질은 간간히 해줍니다.




주로 입질을 하는 것이 황어입니다.




윙님 집이 설악동입니다. (하룻밤 신세 지고 왔습니다)




바다 배낚시를 해보기 위해서 봉포항으로 왔습니다.




언제봐도 이쁜 민서와 오도방정인 해피입니다.


봉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정도 나가니 배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한다.

길영호 선장님으로 부터 채비를 받고서 청갯지렁이 끼워서 채비를 드리웠는데

한송이님이 먼저 한 수 걸어 내고, 마눌님도 쌍걸이로 걸어 내고, 맨꽝님도 걸어 내고,

선장님도 걸어 내고... 필자의 채비에만 입질이 없다.^^

조금 지나니 필자의 채비에도 입질이 들어 와서 가재미를 몇 수 걸어 내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마눌님과 한송이님이 힘들어 한다.

선상에서 즐기는 가재미 회맛을 보고 조금 더 낚시를 해 보았는데 오후 시간대가 되면 입질이 뜸하다고 한다.

선장님의 철수 명령으로 철수를 하고 봉포항에 돌아 오니 마눌님은 아직도 멀미 휴유증이 있어 보인다.

가을 단풍과 조금은 힘들지만 재미있는 가재미 배낚시.

동해안은 지금 이 두가지가 한창입니다... 구경 한번 가세요.




가재미 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20분 정도 바다로 나간 것 같습니다.




한송이님이 먼저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마눌님도 두마리나 한 번에 걸었습니다.




길영호 선장님은 너무 잘 잡으십니다.




맨꽝님도 씨알 좋은 가재미를 잡았습니다.




선상낚시의 재미는 즉석회맛보기는 필수입니다.




맨꽝님... 오늘 재미 많이 보네요




이제 돌아 가야 합니다.


[동해안 연곡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1월 6일(토) - 7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강원도 동해안의 연곡천과 봉포항 배낚시

* 채 비 : 가재미채비

* 수 심 : 30미터권

* 미 끼 : 청갯지렁이

* 조 과 : 가재미 20여수

* 배낚시료: 1인당 2만원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