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평택권 소류지 [2010.10.02]      [이미지만보기]


오랜만의 외출


해가 갈 수록 경기가 좋지 않아 걱정인데...

필자가 꾸려가는 점방은 추석 대목도 치루고, 나름 찾아 주시는 고객이 많아서 바쁘게 연휴를 보낸 것 같다.

덕분에 낚시를 못간지 두어달 지나 온 몸이 근질거리던 찰라에

인천에 살고 있는 마루아치란 친구로부터 낚시를 가자는 독촉 전화가 걸려온다.

이번에도 여러 이유로 함께 출조하지 않으면 의절하자며 필자에게 으름장을 논다.

필자에게 좋은 친구라 잃을 수 없는고로 방랑자님께 전화를 걸어 가까운 곳으로 출조지 추천을 받아본다.

오산 근처 평택 소재의 소류지를 추천해 주신다.


금요일 마루아치님은 소류지로 점심 때쯤 출조를 먼저하고,

필자는 오산 에프죤을 들려 방랑자님과 인사를 나누고, 미끼와 소모품을 구입해 소류지에 다 늦은 오후에 도착을 했다.

오랜 지기인 마루아치님이 반갑게 맞아준다.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소류지 좌안 중류권에 채비한 마루아치님의 포인트 구경을 한다.

그후 상류를 돌아 소류지를 살펴보고, 소류지 우측 상류권에 뗏짱을 넘겨 마름 사이에 찌를 세워본다.

캬아님에게 문자가 들어와 답신을 보내니 저녁에 퇴근 후 낚시를 온다고 하여 위치를 알려주니

예전에 광붕사 정출에 다녀간 곳이라 잘 알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렇게 마루아치님과 캬아님과 3명이서 5 ~ 6치급 붕어로 잔 손맛을 봤다.

물론 필자는 새우로 월척급 붕어를 낚아 올리다 마름을 넘기고, 앞 받침대에 붕어가 걸려서 터지는 바람에 사진에 담지는 못햇다.

몇 년만에 지기와 떠난 낚시여행이라 그런지 조과를 떠나서 즐거운 출조였다.

천고어비에 계절인 만큼 입큰붕어 형제님께서도 어복충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산에 있는 에프죤입니다.




평택권 소류지 약 3,000평 전후 될려나요.




제방 오른쪽 무너미권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제방 왼쪽편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먼저 도착하신 마루아치님이 채비를 포인트에 투척 중입니다.




필자의 밤낚시 포인트 풍경입니다.




이제는 텐트도 필수입니다.




필자의 오른편 대편성




필자의 왼편 대편성




간밤에 중앙 긴대 두대는 늦은 챔질로 수초를 감는 바람에 채비를 잃었습니다.




마루아치님 기나긴 밤을 대물 상면 못하고 아쉬움에 자리를 비웠네요.




캬아님도 살림망을 담궈놨네요.




캬아님 월척급을 낚았나요. ^^*




캬아님 애마 뒤로 해가 떠오릅니다.




마루아치님과 캬아님이 지난 밤 조황에 대해서...




소류지 다시봐도 아담하니 이쁘네요.




지난 밤에도 5 ~ 6치급 이런 붕어가 낚이네요.




그래도 붕어가 깨끗하니 정말로 이뻐요.




낚은 즉시 바로바로 방생합니다.




고만고만 붕어가 심심치 않게 잘 낚입니다.




캬아님이 철수 준비 중이에요.




상사화라는 꽃인데 영광 불갑사에 가면 장관입니다.




절에 가면 입구를 지키는 4대 천왕 중에 한 분인데... 우리가 흔히 건달이라는 칭호를 여기서 따왔다고 하지요.


[평택권 소류지 취재종합]

* 날 짜 - 2010년 10월 1일(금) ~ 2일(토)

* 장 소 - 경기 평택권 소류지

* 날 씨 - 맑음 뒤 비

* 면 적 - 3,000평 정도

* 수 심 - 1m ~ 1.5m 정도

* 채 비 - 다대 편성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5 ~ 6치급 붕어 외 월척급 1수

* 동 행 - 마루아치님, 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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