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파로호 다래골 [2010.05.23]      [이미지만보기]


멋진 그곳!!


3일간의 황금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

아내와 아들이 함께 이번 연휴는 가족이 함께 보내자고 제안을 한다.

어디를 가든 가족과 같이 가자고 한다.

첫 날은 홍천의 후배집에서 보내고, 둘째날은 동해안 바닷가의 방파제에서 노숙의 재미를 느끼고 난 후,

토요일날 드디어 기대했던 곳을 향했다.


필자 가족과 맨꽝님 가족이 기대했던 곳은 파로호 다래골 산장이다.

3년 전 이맘때쯤 배수가 많이 되었을 당시에 맨꽝님이 대박을 치면서 알려 지기 시작했던 파로호 다래골 산장.

그 당시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 던 곳인데 작년 부터는 직접 들어가는 길이 생겨서 차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산악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월명리 계곡을 지나 구비 구비 돌아서 스릴을 만끽 하면서 찾아간 다래골 산장은 변함없이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었다.

파로호의 수위도 한참 붕어가 나올 때의 수위로 빠져 있는 상태다.

수위가 줄면서 좋은 포인트들이 나타나 있는 상태다.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해 진 다래골 산장은 민박을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낚시를 할 수가 있다.

차량으로 진입을 하지만 외길이면서 험난 하고 교차 주행이 되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

그런 연유로 노부부가 운영하는 산장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안전 문제 때문에 일반 노지낚시인은 수용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다래골 건너편 포인트로 배로 이동을 할 경우에는 일정의 배삯을 지불하면 포인트로 이동을 시켜는 주는 것 같다.

(문의:017-225-3354 다래골 사장님)




다래골 산장으로 가기 전 정상에서 바라 본 파로호 전경




월명리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 내립니다.




다래골 산장에서 바라 본 다래골 포인트 전경




경치좋고 분위기가 최상인 다래골 산장입니다.




3년전에 대박이 났던 포인트들이 들어 나고 있습니다.




다래골에서 바라 본 하류권 전경




포인트에서 바라 본 다래골 산장 전경


수위가 내려가면서 골자리 포인트가 확실히 들어 났고,

어부인과 맨꽝님 가족과 콩밭님은 대편성을 하고, 다래골의 정취를 감상하면서 낚시에 임했다.

바람도 없고, 분위기가 좋은 상태여서 밤낚시가 기대가 되었고,

초저녁에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해서 몇수의 붕어로 얼굴을 보면서 3년만에 다래골에서 붕어와의 만남을 가졌는데

밤이 되면서 갑자기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조금씩 내리더니 이내 빗방울이 굵어 진면서 입질도 뚝 끊어 진다.

아쉽다! 아쉬워!

붕어들은 골자리로 밤이 되면서 밀려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협조를 하지 않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동틀 무렵의 입질을 기대하면서 평상마루에서 비내리는 파로호의 밤을 만끽하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편안한 민박집에서 밤을 보냈다.


아침에 되어서 비가 멎기를 기대했건만 비는 멈추지 않아서 정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철수를 했다.

6월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볼 것을 기약한 채...

풍광이 반해 분위기에 반해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너무 좋아 하는 곳.

한번 가 보면 반하고 마는 그런 매력이 있는 다래골 산장.

자연의 아름다운 매력에 한번 빠져 보세요.




날씨가 좋아서 낚시도 하면서 자연선텐을 즐기네요.




독서하는 아들과 공기돌을 모으는 민서의 모습




낮에 밑밥질을 하면서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자연에서 하는 공부가 잘 될련지 의문입니다.^^




늦게 도착한 콩밭님은 본류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아쉽게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까지 내립니다.




비오기 전 초저녁에 입질을 받고 잡아낸 붕어들입니다.




떡붕어의 얼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돌아 오니 다시 가고픈 다래골 산장입니다.


[파로호 다래골산장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5월 22일(토) - 23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강원도 파로호 다래골산장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떡붕어 5수

* 동 행 : 맨꽝님 가족, 콩밭님 가족, 필자 가족

* 문의전화: 033) 482 - 3354, 017 - 225 -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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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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