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의 봄소식
남녘의 붕어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 바로 달려가고 싶지만 연휴가 아니면 만만치 않은 곳이죠.
행여나 붕어 얼굴도 못보고 올라올 생각을 하면 더더욱 가기가 어려운 곳.
모처럼 삼일절 연휴로 토요일 새벽 1시에 빈수레님과 달려갔지요.
가는 동안 남녘에 대물붕어가 반겨줄 것같은 생각에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한 줄 모르고 도착한 곳 진도 봉암지.
물색 구~웃...^^
최근 5짜급 및 준월척급으로 관고기 조황이 있었다는 소문이 나서인지 제법 꾼들이 있었습니다.
간간히 준척급 붕어의 입질을 받아내는 빈수레님과 황필님.
그러나 제자리는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황필님 옆자리 조사님이 철수해서 자리가 났다네요.
그것도 봉암지 최고의 포인트 중 한 자리가... 비가 와서 이동하지 않으려 했으나 유혹에 넘어갑니다.
빈수레님은 준월척급 10수, 황필님도 동일... 저만 꽝수준인 6~7치급 세마리 ㅋㅋ
그 좋은 포인트에서 현지꾼이 왜 철수를 했겠습니까??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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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기의 낚싯대 편성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멀리 보트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보입니다.

황필님의 자리입니다.

자리를 옮겨 다시 낚싯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1등급 포인트라고 했는데...ㅜㅜ

봉암지 호황소식에 많은 분들이 찾으셨습니다.

봉암지 상류권을 바라보고...

빈수레님 표정이 밝아 보이십니다... 입질은 좀 보셨나요?? ^^

중류권 전경입니다.

최상류권 쪽입니다.

황필님 오랜만입니다... 월척급과 함께... 손맛이 죽음입니다.^^

오랜만의 조우...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봉암지 대표 붕어들... 준월척급드립니다.

다시한번 보는 황필님의 낚시자리입니다.
[봉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2월 27일(토) ~ 3월 1일(월)
* 장 소 - 전남 진도 봉암지
* 취 재 - 주말팀 대바기
* 날 씨 - 흐리고 비
* 조 과 - 준월척급 10여수 이하 6 ~ 7치급 낱마리
* 동 행 - 빈수레님, 황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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