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황촌리권 둠벙 [2010.01.10]      [이미지만보기]


멋진 둠벙붕어를 만나다!


주말에 주말팀과 함께 섭벌지에서 얼음낚시를 해 보았지만 눈이 계속 내리면서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를 해야만 했다.

주말은 원북의 여관밤에서 보낸 뒤 일요일 아침.

다시 황촌리권의 둠벙으로 이동을 해서 수초가 많은 곳에서 얼음낚시를 해 보기로 했다.


부들수초와 갈대수초가 밀생되어 있는 황촌리권 둠벙.

물낚시때 이곳에서 멋진 체고의 붕어로 손맛을 제대로 보았기에 얼음이 얼면 꼭 한번 해보고픈 곳이기도 하다.

날씨는 계속 흐려 있기에 오늘도 몰황을 보일 것같은 불길한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여러명이 구멍을 뚫으면 제대로 된 붕어 한마리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얼음구멍을 뚫고 낚시에 임했다.

첫번째 포인트에서는 아무도 입질을 받지 못해서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날이 맑아지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오전 10시경이 넘어서면서 빈수레님이 드디어 한 수 걸어 냈다.

높은 체고를 자랑하는 멋진 둠벙붕어다.

한눈에 보기에도 "으와!~" 소리가 절로 난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충남 태안군 소재 황촌수로권 둠벙




주말팀과 함께 수초대를 공략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흑케미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82yu님이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부들수초를 공략해보지만 별 소득이 없습니다.




올해 주말팀 짱에 임명된 대바기님입니다.




말풀포인트 부들 포인트 골고루 새로 구멍을 뚫어 봅니다.




빈대님은 벽치기 내공을 보여줍니다.




빈수레님이 표지모델용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체고 좋고 황금색을 보여주는 둠벙붕어입니다.




필자도 잔씨알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얼음낚시는 저부력 찌가 좋은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팀의 조과입니다./b>




빈수레님이 걸어 낸 표지모델 붕어입니다.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는 둠벙붕어입니다.


의기양양한 빈수레님과 달리 붕어를 한수 보기 위해서 말풀 포인트 수초언저리 포인트 벽치기 포인트 수초빼곡한 포인트 등

여러 포인트에 구멍을 뚫어보았지만 필자만 잔씨알 붕어 얼굴을 보는데 만족 했을 뿐 입질을 받을 수가 없었다.

흐린 날씨가 맑아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속 낚시에 임해 보았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받을 수가 없었다.

참 이상한 것이 얼음낚시다.

날씨가 맑은 날은 입질을 잘 하는데 눈이 오고나 흐리기만 하면 입질이 없어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서태안권에서 보낸 2박 3일.

흐리고 눈오기를 반복하는 서태안권.

밤운전이나 새벽운전을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 서태안권.

다음주부터 또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이제 안면도권을 답사해야 할 것같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말팀은 이제 다음주를 기약해야 합니다.


[황촌리권 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월 10일(일)

* 날 씨 : 흐리고 구름 많음

* 장 소 : 충남 태안군 소재 황촌리권 둠벙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시향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1수 외 잔씨알

* 동 행 : 82yu님, 빈수레님, 흑케미님, 대바기님, 빈대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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