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대회장 둘러보기
작년에는 소양댐에서 대회를 하고 싶었지만 기후 여건이 맞지 않아 소양댐 대회를 치루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포인트 여건이 잘 맞아 떨어져 이번 주말 소양댐 대회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지만 지금 포인트들은 비와는 별로 무관한 포인트들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추곡리권 조황이 계속 좋았기 때문에 많은 조사들이 추곡리권을 찾아서 각자의 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는 입큰님들은 그리 큰 작업을 하지 않고도 포인트에 진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샛물이 차오른 육초대는 약간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육초대의 경우 4짜 소식 이후에 육초작업을 하고 자리를 잡은 조사들이 몇 명 있었기 때문에 채비 안착은 그리 무리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화를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육초대의 경우 지금 수심 60 - 70센티에서도 입질을 하기 때문에 짧은 찌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포인트는 수심이 2.5 - 4미터권입니다.
밑걸림이 그리 많지 않은 상태이기에 낚시가 그리 힘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밤기온은 파카 정도만 입고도 밤을 지세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텐트보다는 파라솔이 설치하기가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입질 시간대는 해 질 무렵에서 10시경 까지 이며 자정이 넘어서는 입질이 없다가 다시 새벽 3시경부터 동틀 무렵까지 입질이 들어옵니다.
지금은 씨알이 큰 떡붕어가 주로 나오고 있으며, 찌올림도 좋고 대체적으로 섬유질 떡밥을 선호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연안으로 새우가 밤에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새우낚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장화를 반드시 챙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기압골의 변화가 심한 추곡리권으로 비가 오다가도 금방 해가 쨍쨍 나고 하는 것을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
이번 주도 잠시 비가 와서 오름수위 이후로 날씨가 좋아 질 것이라 믿어 봅니다.
비가와도 큰 어려움이 없는 포인트들입니다.
이번 주말 소양댐에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소양댐 대회가 무사히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이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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