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김포 고촌수로권 [2009.05.19]      [이미지만보기]


짬낚시를 즐겨보세요


오후에 김포 고촌수로로 가벼운 낚시를 떠난다.

소로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인데 필자가 찾아간 곳의 낚시 자리는 만석이다.

필자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낚시하는 조사님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1시간이 훌쩍 흘러갔고,

낚시를 하시던 조사님이 장비를 정리하고 자리를 양보해 준다.


1.6칸 한 대를 채비하고 2봉에 어분과 섬유질 떡밥을 달아 포인트에 미끼를 넣어본다.

수심은 90cm 정도이고 물색도 좋다.

몇 번의 밑밥을 투척하니 붕어가 입질을 시작한다.

그렇게 저녁 8시까지 10여수를 낚고 찌맛과 손맛도 충분히 보았다.

저녁 7시부터는 시간당 3cm정도의 배수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입질의 빈도수도 매우 적었다.

9시경에 2수를 더 추가로 낚고 12시경에 아쉬운 철수를 한다.


굳이 긴대도 필요 없고 1.5칸 ~ 2.9칸 사이로 2대 정도면 하루 낚시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물도 한강물을 양수하는 곳이라 깨끗하고, 수로 가장 자리에 수초가 밀생해 포인트 여건도... 분위기도 좋다.

다음에는 새벽에 출조해 새벽과 오전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고촌수로 상류권을 바라보고...




고촌수로 하류권을 바라보고...




조사님 1




조사님 2




조사님 3




조사님 4




조사님 5




조사님 6




조사님 7




조사님 8




필자가 낚시할 곳입니다




논갈이를 끝내고 모내기 전이네요




잠시 눈을 돌려 보았습니다... 농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옥수수 | 호박 | 도라지 | 감자





강낭콩 | 상추 | 대파 | 시금치




열무 | 쑥갖 | 감자꽃 | 갓




현지 조사님




어느새 아카시아가 만발했네요.




1.6칸 1대로 낚시를 합니다.




저 찌가 3~4마디 솟으면 챔질을 합니다.




하루를 들에서 보내고 계신 농부




김포 들녘의 노을입니다.




케미를 꽂았습니다.




외곽 순환도로의 야경입니다.




멀리 고촌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보여요.




밤 9시에 탕수육을 시켜 아우랑 먹었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밤 9시까지 배달됩니다.


김포권에는 특파원점이 없는 관계로 낚시한 포인트를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해 찾기가 어려우시면 낮 시간에 전화를 주세요.

서울 김포공항에서 김포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외곽 순환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고촌면 초입 첫 신호등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러면 좌회전하세요.

그리고 직진하면 도로 오른편에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나옵니다.

아파트를 지나면 오른편에 김포대학교 신축부지가 나옵니다.

거기서 또 직진하세요.

그러면 드문드문있던 건물이 끝나는 지점에 수로를 건너는 작은 다리가 있고, 우측으로 80도 휘어지는 길 좌측 아래가 필자가 낚시한 포인트입니다.

"쓰레기는 우리손으로" 잘 아시죠??... 즐거운 출조길 되십시요.


[고촌수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5월 19일(화)

* 장 소 - 경기도 김포시 고촌 수로권

* 취 재 - ssen team stella * 날 씨 - 맑음

* 수 심 - 90cm 정도

* 채 비 - 1.6칸 떡밥용

* 미 끼 - 어분, 섬유질 떡밥

* 조 과 - 잔챙이부터 7치급까지 10여수

* 동 행 - 타임님과 아우님들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