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충주 노은지 [2009.03.29]      [이미지만보기]


올 첫 물낚시를 노은지에서...


개인적인 일로 이래 저래 바쁜 와중에 올 첫물낚시는 4월 중순이나 넘어 시작하려 했는데

쥴리님의 노은지 유혹에 평년보담 많이 빨리 첫 물낚시를 시작했다.

입큰붕어의 많은 후원터들 중 늘 노은지는 맘이 편안한 곳이다.

아직 그쪽은 추워서 좀 이르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횐님들도 뵙구 사장님도 뵙구 울 딸래미 흙냄새도 맡게 하고 싶어 서둘러 충주로 향했다.


다행이 어둡기 전에 도착해서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내외분들과 인사를 여쭙고 부랴부랴 채비를 피고 바로 저녁식사를 했다.

예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노은지의 닭도리탕은 거의 예술이다.^^;

가족들과 아이들과 어우러져 신나게 수다떨고 신나게 이슬도 함께 하고 즐거운 저녁을 보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해가 졌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자지 않는다.

그것도 마파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앞치기도 힘들 지경이다.

넘 추워 관리실에 들어가니 마침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 한창이다.^^ 그래 바람이 잘 때까지 축구나 응원하자~ 대한민국!~




노은지 제방권을 바라보고 아직 만수가 안 되었네요




노은지 상규권을 바라보고...




언젠가는 꼭 함 타봐야지~ 가장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좌대지요~




이곳 수몰나무에 물이 찼으면 손맛 제대로 봤을텐데~




이곳 중상류권에 주말팀분들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차분하고 따스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노은지의 좌대들 입니다.




수몰나무가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예쁜 저수지입니다.




최상류권의 모습입니다.




노은지의 좌대들을 카메라로 찍으면 늘 분위기가 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가니 그래도 바람이 서서히 잦아들기 시작한다.

바람은 잦아들긴 했지만 떡밥과 그릇에 담아놓은 물이 언다.ㅠㅠ 역시 춥긴 춥구나..ㅠㅠ

그래도 쥴리님이 늘 강조하는 밥값은 해야 겠기에 열심히 들이대본다.

아주 미약한 입질에 그래도 7치급의 붕어로 올해 첫 손맛을 본다... 다행이다.^^

이 영하의 지독한 날씨에...ㅠㅠ 넘 추워 더이상은 힘들어 필자는 잠을 청한다.


아침에 6시가 조금 넘어 기상을 하여 깨끗한 날씨에 차분하게 사진을 찍어 가며 낚시를 해보았지만 2수를 더 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좌대를 탄 가람님팀은 최대 7치급으로 하여 마릿수를 하셨고, 상류권에 자리를 한 주말팀은 8치급 3수를 포함해 손맛을 보았다.

전체적으로 지독하게 추운 날씨에 조황은 부진한 편이었지만 오랫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주말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노은지는 늘 필자에게 손맛과 찌맛을 안겨주는 곳이다.

특히 4월이 되면 중류권 수몰나무에서 간간히 나오는 떡붕어는 잠시 방심하면 감아버리는 괴력의 손맛을 볼 수도 있고,

토종붕어의 멋진 찌올림 또한 무수히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출조가 조금 이르긴 했지만 다시 노은지를 찾게 되는 때에는 살림망 가득히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팔방미인팀의 첫 물낚시에 도움을 주신 넉넉한 사장님 내외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뜨거운 물안개가 함께 피어올랐더라면 조황도 사진도 더 좋았을텐데~




유일한 화이팅 사진을 찍게 해주신 대바기님~




쥴리님 사진 중 가장 분위기가 있다고 사료되는 사진입니다.^^




주말팀 님들은 늘 화기애애하고 즐겁습니다.




필자 옆에서 하신 분의 조과입니다... 8치급이며 촬영 협조 감사드립니다... 입큰붕어 더 사랑해주세요~




붕즐낚님과 구찌님의 모습입니다.




수학도 좋고 영어공부도 좋지만 자연공부를 전 중요시 합니다.^^ 이 녀석들의 시대에는 영어, 수학은 별게 아닌 게 될 듯합니다.^^




노은지의 좌대풍경을 망원렌즈로 담아봤습니다.




봉봉님과 잡초님, 쥴리님~ 잡초님 잡초형수님 방가웠습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저 잉어녀석은 필자의 조과 아닙니다.^^ 7치급 최대




주말팀의 조과입니다... 8치급 최대


[노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3월 28일(토) ~ 29일(일)

* 장 소 :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1구 111-1 노은지(대덕지)

* 취 재 : 팔방미인팀 맨꽝

* 날 씨 : 떡밥그릇에 그 모양대로 얼음꽁꽁

* 채 비 : 18척 내림 1대

* 수 심 : 1m
* 미 끼 : 콩알낚시

* 조 과 : 4수 최대 7치

* 동 행 : 주말팀 (주마리클럽)


*** 기타 조황문의는 일죽 제일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1-642-5859 / 011-714-5859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