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친 가을하늘 (가을도 가을을 타나봅니다)
낚시 가는 길... 가을 빛깔이 예년 같지 않다.
집에 오는 길... 어찌된 일인지 평소 초라하게만 보이던 도심 속 가로수의 단풍색이 더욱 곱게 느껴진다.
'그리도 깊게 도심생활에 물들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
붕어도 숨을 죽이고 영 반겨주질 않습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의 방문이였나 봅니다... 모두가 단단히 삐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어떻게 달래줘야 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붕어 한 마리 반겨주지않는 철없는 방문 이였지만 너무나도 어려운 발걸음 이였기에 몇 장의 그림으로 입큰님들께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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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길... 어느 한적한 농촌마을의 가을풍경입니다.

드디어 괴산댐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우리나라 기술진이 만든 최초의 수력발전소... 괴산호

괴산댐 피난골의 가을풍경입니다.

이때까지 기분은 최고... 진입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헛뚤!~ 헛뚤!~... 행복 끝! 고생 시작!!

요즘은 먼저 밤사이 추위를 피할 곳을 준비해야 합니다.

찌노리의 낚싯대... 언제나 포인트 그림은 좋습니다.^^

좌측으로 대바기님의 낚싯대가 보입니다.

새로운 입주자가 있었네요... 거돌리와 거순이... 지난 장마때 상류에서 떠내려와 정착을 했답니다.^^

대바기님의 포인트... 양쪽으로 역시 그림이 환상입니다.^^

수위가 더 내려가야 들어 갈 수 있는 포인트쪽... 올해는 병풍색이 예년 같지 않습니다.

밤사이 아침에 비까지 내리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ㅜㅜ

비가 그치고 아침낚시를 시도해 보는데...

챔질박님이 날 잘못잡았다고 삐쳤습니다.^^

루어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 앞에서 한 마리 낚으셨습니다.

멀리 다른 조사님이 보입니다.

결국 마자 몇마리... 붕어 입질은 구경도 못했습니다.ㅜㅜ

에혀~ 아쉬움을 남기고 철수를 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아쉬움에 돌아서서... 1

아쉬움에 돌아서서... 2

철수길... 고삼지 물대포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괴산댐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1월 8일(토) ~ 9일(일)
* 장 소 : 충북 괴산 괴산호
* 날 씨 : 흐리고 비
* 취 재 : 찌노리
* 수 심 : 2m 내외
* 미 끼 : 떡밥, 지렁이
* 동 행 : 대바기님, 챔질박님
* 기 타 :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수온은 적당해 보였으나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색이 너무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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