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둠벙 이야기
전날 비봉수로에서 비바람과 싸워서 패배를 한 뒤.
당진 대호지면을 찾아지만 너무나 강한 바람으로 낚시할 엄두를 못내고 철수.
청북 대물낚시특파원점을 찾아 낚시할 곳을 물으니 평택호 언저리 둠벙을 추천해 주신다.
새우와 케미를 구입하여 안내를 받은 곳으로 내달린다.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강하다.
그러나 다행이 둠벙이라 수면은 바람을 덜탄다.
마루아치님은 길 초입에 8대를 채비하고 필자는 건너편 자리에 5대만 채비한다.
일단 지렁이로 붕어 활성도를 채크하는데 금방 입질을 보인다.
챔질을 하여 낚아보니 블루길이다.ㅜㅜ
그렇게 블루길 4마리를 낚아내고 미끼를 섬유질 미끼로 교체한다.
마루아치님은 새우와 옥수수를 썼는데 블루길이 성화가 심해 옥수수와 콩만 달아두었다고 하신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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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대물낚시특파원점

둠벙... 하늘이 눈부시도록 맑습니다.

둥벙 풍경 1

둠벙 풍경 2

마루아치님 채비 중이네요.

마루아치님의 생미끼 채비입니다.

필자가 지렁이로 낚은 블루길이에요. ㅋㅋㅋ

바람은 거센데 수면은 고요합니다.

필자의 채비입니다.
해가 지고 나니 블루길 성화가 줄어 다시 지렁이를 달아본다.
얼마지나지않아 입질을 보이는데 낚아보니 붕어가 너무 잘다.
지렁이에 고만고만한 3 ~ 4치급 붕어들.
밤이 깊을 수록 어찌나 추워지는지 차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 4시에 마루아치님과 다시 찌불을 밝혀본다.
그러나 날은 밝아오고 다시 블루길의 성화가 시작될 때가지 붕어의 입질은 없다.
둠벙뒤 수로 건너편 양어장으로 조과를 확인차 갔는데 밤세워 낚시한 조사님... 입질한번 못 받았다며 투덜거리신다.^^
양어장에서도 입질을 못봤는데 우리처럼 노지에서 입질이 없는 건 당연한 건가?? ^^
최근 급격히 내려간 밤기온이 붕어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음을 기약하며 멋진 둠벙을 확인한 것에 만족하며 철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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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미를 달고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둠벙 넘어 멀리 평택쪽 야경이에요.

반대편 둠벙뒤 마을 야경이 참 곱죠

아침이 밝아 옵니다.

일출이 멋져서 다시한번 담았습니다.

철새도 겨울을 준비하네요.

둠벙뒤 평택수로 본류 합수머리쪽 풍경

둠벙뒤 평택수로 본류 합수머리 반대쪽 풍경

개망초가 이제는 시들해 보이네요.

감이 맛있게 익었네요...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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