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충주호 신매리낚시터 [2008.09.17]      [이미지만보기]


신매리 붕어 대면


충주호를 올해는 노지만 다니다가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혹시나 붕어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여름내내 벼루었던 충주댐 신매리낚시터를 찾았다.


수위가 많이 늘어서 관리소 아래 상류까지 물이 올라 와 있는 상태였고 물색도 괜찮은 편이다.

작년부터 신매리낚시터를 몇 번 취재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조용하고 수심도 깊고 경치도 좋은데

한가지 쥴리가 힘들어 하는 것은 붕어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매리 마니아들은 출조하면 대부분 붕어를 걸어 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신매리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충주댐에서 하루 실시간을 해서 붕어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한다.

쥴리 입장에서는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서 몇 날을 한 곳에 있을 수 없는 현실이기에 충주호는 쥴리에게는 어려운 곳으로 판단된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침이 밝아 오는 충주호 전경




신매리는 요즘 상류권에서 붕어들이 보입니다.




이 포인트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이 포인트는 물이 빠졌을 때 차가 다니던 길 포인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석전에는 이곳에서 대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물을 노리고 대편성을 했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 빨리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를 시도하는데 밤이 되면서 춘천댐에서 당했듯이 누치들이 채비가 들어가면 바로 끌고 들어 간다.

깔짝깔짝 거리다가 한마디 올리면서 바로 끌고 가는것을 챔질을 해보니 모두 누치 새끼들이다.

오늘밤도 누치 새끼들 때문에 힘든 낚시가 되는 것같아 보였고, 보름달은 대낮같이 사방을 훤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도 한마리 붕어는 봐야 할 것인데 하고 새벽 1시 40분 부터 동 틀 무렵까지 그 한마리의 붕어를 위해서 꼬박 공을 드렸는데

이런 젠장 잠이나 푹 잘 것을...^^


해가 동산에 올라 철수를 준비 할려고 하는데 찌가 올라 온다.

이게 웬일이야!

힘차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고 나오는 것이 붕어다.

신매리에서 첫 붕어를 보니 감개무량입니다.

춘천댐에 이어서 또 다시 신매리에서 붕어를 보다니 올해 댐낚시 좀 하는 것같아 보이네요.^^

감개무량한 신매리 붕어를 보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네요.

다음에는 꼭 대물과의 상면을 기약하면서 기분좋은 철수를 했습니다.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신매리에서 대물과 한판 승부 신나지 않을까 싶네요.^^




불량률이 거의 없는 별똥 전자캐미입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밤에 쥴리 포인트는 누치와 한판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날이 훤하게 밝고 나서 올해 첫 신매리 붕어 얼굴 보았습니다.




체고가 당당한 8치급 신매리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다시 한번 봅니다.




9번 좌대도 좋은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9번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는 두마리를 담궈 놓았네요.




2박 낚시를 한 조사가 붕어를 담아 놓은 모습입니다.




수심이 조금 낮은 곳이 지금은 유리한 것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대물을 한 번 노리고 도전할 것입니다.


[신매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9월 16일(화) - 17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 충주댐 신매리낚시터

* 수 심 : 2.8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8치급 1수

* 동 행 : 홀로 아리랑.^^


*** 기타 조황문의는 충주 관문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3-853-5611, H.P 011-467-5612

*** 기타 조황문의는 일죽 제일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1-642-5859 / 011-714-5859



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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