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서산 사창지 [2008.09.03]      [이미지만보기]


슬슬 시작!!


여름내내 한 번도 가지 않았던 서태안권.

모기가 무서운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찬바람이 조금 불기만 하면 또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서태안권이다.

지금쯤은 저수지의 상황이나 수로의 상황이 어떨지 궁금해서 찾아간 서태안권은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예전의 예를 들어 보면 보편적으로 대물은 추석 전후로 나온 예가 많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우와 지렁이를 준비해서 태안군 원북면 소재 사창지를 찾았다.


항상 상류권에서 취재를 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무너미권에서 해보자는 대류지님의 제안으로 무너미권에 도착을 하니 낚시를 한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처음 포인트를 만드다는 생각에 기대심은 더욱 커지고,

연밭에 수초칼로 작업을 해서 구멍을 5개 만들어 놓고 수초채비를 편성하고 입질을 기다리니 이쁜 7치급 붕어가 인사를 해 준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사창지 전경




사창지 무너미권에서 바라 본 제방권 전경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 옵니다.




대류지님이 함께 실시간 취재에 동참을 했습니다.




부람스님도 4짜를 위해서 함께 했습니다.




쥴리는 연밭 포인트에 작업을 하고 낚싯대 편성을 했습니다.




쥴리의 낚싯대 편성 모습




낚싯대 편성 후 해가지기 전에 7치급 붕어 한 마리를 걸어 내었습니다.


밤낚시에 기대심을 갖고 해가 진 후 새우미끼를 구멍속에 집어 넣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밤에는 동자개의 입질만 이어졌고, 제대로 된 붕어는 밤을 꼬박 새웠지만 입질이 없었다.

동틀 무렵에 다시 지렁이로 미끼를 교체하고 나서부터 다시 입질이 이어지는데 5대가 정신이 없다.

잔씨알의 입질로 피곤함만 이어지는 와중에 멋지께 찌를 올려 주는것을 걸어 내어보니 기대하던 사창지 8치급 붕어다.


대물은 못했지만 너무나 잘생긴 사창지 붕어의 모습에 밤 사이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지는 것같아 보인다.

서태안권의 저수지들은 찬바람이 조만 불면 수초들이 삮아 내릴 것으로 판단되며 이제 본격적인 서태안권의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초치기 채비와 새우채비 준비하고... 자! 떠나가 봅시당~ ^^




밤낚시에 캐미가 잘 안보이면 요즘 이런 별똥캐미가 나와서 편리합니다.




새벽녘에 찌를 끌고 가기에 챔질을 하니 월척급 동자개가 나왔습니다.




사창지의 동틀 무렵 전경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또 다시 입질이 시작됩니다.




대류지님도 아침에 한 수 걸어 냅니다.




쥴리의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정말 이쁜 사창지 붕어 입니다.




잘 생긴 모습이 부러워서 한번 더 찍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해가 뜨면 벌어 지는 연꽃이 너무 이쁩니다.


[사창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9월 3일(수) - 4일(목)

* 장 소 : 충남 서산시 태안군 소재 사창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외 10여수

* 동 행 : 부람스님, 대류지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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