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길 또다른 즐거움
부람스님과 당진에서 조우해 점심을 먹고 예산 한믈낚시 특파원점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미끼와 소모품을 구입하여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검은솔밭 낚시터에 도착하여 포인트를 둘러본다.
수위가 내려가는 시기라 수심이 깊은 곳으로 좌대를 이동하여 놨다며 사장님이 수심 4 ~ 6m권으로 자리를 잡아주신다.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채비 투척이 불편하다.
밤이면 바람이 잘거라 생각하며 미끼를 부지런히 투척해 본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케미를 꽂아도 바람은 여전하다.
9시가 넘어가니 북서풍이 불던 바람이 동풍으로 방향이 바뀌어 분다.
동풍은 낚시에 악영향을 미치다는데... 불길한 마음이 앞선다.
** 농번기... 우리모두 출조길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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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한믈낚시 특파원점

멀리 예당지 제방이 보입니다.

예당지 수문입니다.

검은솔밭 좌대입니다.

제방을 바라보고...

상류권을 바라보고...

백로도 붕어를 찾고 있습니다.^^

물이 많이 빠졌네요.

보리가 익어갑니다.

뒤안길로 멀어져가는 쪽배입니다.

예당의 아름다운 일몰입니다.

이제 케미불빛을 밝혀봅니다.

예당의 야경이에요... 바람이 심해서...ㅜㅜ
깊은 밤은 지나고 아침이 밝았는데도 바람이 계속 불어온다.
날이 밝으며 두서너번의 미약한 입질로 작은 붕어 2수를 낚고나니 이미 해가 중천이라 더워진다.
징그러운 바람은 아침이 지나고 오전 9시가 되서야 잦아든다.
그러나 어쩌랴 더위에 견딜 수가 없는 것을...ㅜㅜ
다음을 기약하며 채비를 정리하고 미련이 남는 검은 솔밭을 뒤로하고 철수한다.
조만간 예당지가 최저 수위에 도달하여 낚지금지가 되기 전에 복수전을 위해 한번더 예당을 다녀와야겠다.
필자는 이제 낚시를 다닐 때마다 가능하면 주변에 유적지나 관광지를 찾아서 입큰님들께 작은 볼거리를 제공할려고 합니다.
배수기라 어려움이 많은 시기입니다... 출조하시면 작은 손맛이라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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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6치급 토종붕어가 올라 옵니다.

밤새 동풍이 불었습니다.

필자의 낚싯대입니다,

좌대위에서 두루미도 아침을 맞이합니다.

물안개가 멋지죠??

예당지의 일출

아침 8시경 5치급 붕어가 낚이네요... 찌를 한 뼘이나 올립니다.

입큰붕어 모자... 저에겐 추억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꽝을 처도 즐거운 부람스님

참게입니다.

각시붕어... 관상어로 최고랍니다.

자~~ 부람스님 철수하시죠.

철수길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묘와 고택을 들려보았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묘 안내문

고택 대문

안채와 사랑채

고택 내부 풍경

어느새 토실토실 매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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