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수로, 사창지 [2008.04.04]      [이미지만보기]


홀로 아리랑~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분명 붕어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생각에 한발 앞서 붕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이 실시간 취재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안면도권에서 붕어들의 움직임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태안권의 수로와 저수지들을 둘러 보기로 하고 홀로 길을 떠났는데

왠지 허전한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마음껏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었기에 한편으론 홀가분하기도 했다.


먼저 강바다 특파원점에서 미끼와 장비를 지원받고 태안군 원북면 소재 동해리 수로를 둘러 보니 아직은 물색이 맑기만 하다.

잠시 수초채비를 드리워 보았지만 잔씨알이 깔짝 거리기만 할 뿐 붕어의 퍼덕거림이 전혀 없다.

동해리수로에서 신두 2호지를 둘러 보니 제법 조사들이 상류권에 많이 앉아 있는데

별 낮시간이어서 그런지 별 다른 조황이 일어 나지 않았고 이원호 수로를 둘러 보니 역시 물색이 맑은 편이다.

이원호 수로의 샛수로에 수초채비를 드리웠지만 3시간 동안 입질은 한번도 받지 못했다.


밤낚시를 포기를 하고 저수지를 둘러 보던 중.

사창지에 도착을 하니 상류권 물색이 너무 좋고 아무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 없다.

큰 저수지에 혼자 대를 편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상류권에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데

요즘 전국적으로 밤낚시가 잘 되지 않기에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는데 역시 밤에는 전혀 입질이 없다.




충남 태안군 소재 동해리 수로 상류권 전경




물색이 아직은 맑은 상태입니다




충남 태안군 소재 이원호 수로 전경




샛수로의 부들밭에 대편성을 해 보았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본류권 수로에서는 몇몇 조사들이 낚시 중이었습니다.




낮에는 거의 입질이 없는지 조용한 모습입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사창지에 도착해 보니 물색이 좋았습니다.




해도 서산으로 넘어가기에 빨리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이곳이 좋은 포인트인데 물이 차서 자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해 봅니다.


동틀 무렵에 잔씨알이 찌를 끌고 들어가기에 4치급 붕어를 한마리 걸어 내었고

이렇게 실시간을 마감할 수가 없어서 수초채비를 들고 건너편 상류 부들밭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서 채비를 드리우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잔씨알이 깔짝 거리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입질은 없다.

물속에 장화를 싣고 쪼그려 앉아 있기를 두시간 정도 지났을까??

뗏장과 부들사이에 넣어둔 찌가 멋지게 올라 온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챔질을 하니 묵직한 놈이 수초를 감고 나온다.

그래 이놈 하나로 오늘의 일과는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

전날의 피로감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잘생긴 사창지 붕어 한마리가 이렇게 피곤을 풀어 줄 줄이야.^^

그래서 낚시에 빠져 드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붕어들이 왜 이렇게 조사들을 힘들게 하는지... 조만간 좋은 날이 오겠지요.^^




밤을 꼬박새고 나서 건너편 집 굴뚝에서 연기가 폴폴 나니 집에 가고 싶습니다.




아침에 보트낚시를 하는 조사가 상류 부들밭을 공략해 봅니다.




홀로 낚시에서 붕어를 보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붕어의 얼굴을 만나 봅니다.




너무나 멋진 사창지 9치급 붕어의 모습입니다.




태안에서 제일 멋진 붕어가 사는 사창지 입니다.




쥴리의 실시간 조과 입니다.




흠없이 원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때가 가장 행복한 느낌입니다.


[사창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4월 3일(목) - 4일(금)

* 장 소 : 충남 태안군 소재 수로와 사창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대물채비,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참붕어

* 조 과 : 9치급 1수 외 잔씨알 1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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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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